Month: March 2013

  • 스마트폰에 백신을 강제한다고?

    드디어 정부가 미친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앞으로 출하되는 스마트폰(아마 향후 업그레이드 되는 스마트폰에도 소급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에 모두 백신을 강제로 설치해 돌리라고 할 모양이다. 한마디로 엔프로텍트의 스마트폰 판이다. 스미싱(smishing)이나 이런저런 사건이 벌어지니 부랴부랴 대책이 발생한것인데 나는 인터넷 뱅킹때 부터 이런 것에 매우 거부감이 있었고 심지어 이는 금융회사와 정부의 면피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엔프로텍트같이 엑티브엑스를…

  • 에버노트를 정보수집의 GTD로 사용하기

    에버노트의 모토는 “모든 것을 기억하세요(Remember Everything)”이다. 에버노트는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데 그 미덕이 있다. 그 정보가 무엇이 되든 상관없다. 웹사이트가 되어도 좋고, 음성정보가 되어도 좋고, 사진이 되어도 좋고, 영수증이 되어도 좋고, 인쇄된 자료여도 좋다. 아무튼 데이터를 저장해서 입력해 두면 된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나는 그것을 꿰는 방법에 대해서 예전에 이야기 한바가 있다. 에버노트의 데이터를 어떻게…

  • 스마트폰 보안 정보의 애매한 보도의 위험성

    최근 심심찮게 보이는 문제가 스미싱(smishing)이니 악성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이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가 연일 자극적으로 특종 등의 표현과 함께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십중 팔구는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스마트폰 보안이 위험하다. 스마트폰 결제가 어떻다는 둥. 살펴보면 역시 십중 팔구 안드로이드의 문제이다. 말할 것도 없이 아이폰이나 윈도우 폰, 블랙베리 등 여타 플랫폼의 스마트폰은…

  • 안드로이드 사용 2년을 돌이켜 보며

    안드로이드를 처음 쓴게 거의 2년전의 일이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사용하면서 많은 앱들을 조사하면서 사용했고 아이폰에서 하던 일을 안드로이드에서 해보기 위해서 노력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폰에 있었던 퀄리티의 앱은 없었다. 아이폰에 있던 앱들은 없었다. 그리고 갤럭시S2를 쓰게 됐는데 Pulse가 생기고 Instagram이 생기고 나중에 Flipboard가 생기더니 갤럭시S3를 사게 됐다. 지금 보면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상당수 앱이…

  • 블로거로써 몇년을 하며 소회를 적으면

    사실상 학생으로 생활이 끝났다. 요양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직업을 블로거라고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블로그를 오래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생각을 담는 그릇이요. 자기를 대변하는 그릇이기도 하다. 또 방문자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그것은 매우 가감이 없어서 얼마전에 인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었다는 글을 썼을 때, 다운로드로 했을때 음악가의 수입이 적다면 그럼 스트리밍으로 할때는 어떨까라는 반성 같은 생각이…

  • 갤럭시S4 소식을 듣고 지레걱정

    내가 자기가 산 물건으로 평가를 하기로 한 것은 내 스스로의 원칙 중 하나다. 해서 휴대폰은 여러대를 쓰고 있는데 너무 많아서 줄이기로 했고 그중에서 갤럭시S3를 쓰고 있는데 해서 조만간 갤럭시S4가 나온다는데 걱정이 든다.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시리즈로 통일하기로 했기 때문에 사긴 살것 같은데 문제는 갤럭시S3에 열심히 셋팅을 해둔것을 또 좌락 다시 깔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한다.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