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13

  • ‘안드로이드의 친 아버지’ 모바일의 장래에 대해 말하다. – 닛케이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랜 시간 동안 그 사업을 지휘해 왔던 앤디 루빈 수석 부사장이 담당에서 물러났다. 루빈씨가 인사발령 받기 직전 일본경제신문 기자등과의 인터뷰에 응해 모바일용 OS의 현재와 진화에 대해 의논했다. 안드로이드의 ‘친 아버지’의 눈에 비치는 안드로이드와 모바일의 장래는? — 안드로이드는 올해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전시회 ‘모바일…

  • 스미싱(smishing) 사기를 막는 방법

    연일 언론에서 안드로이드 스미싱(smishing) 사기가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이러이러한 문자가 떠돌고 있으니 주의하라’ 라는 경고만 나오고 있지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있다. 지난번에 스마트폰 보안 문제, 정확히는 안드로이드 보안 문제를 뭉뚱그려 얘기하고 있다고 한탄했는데, 이 문제의 십중팔구는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링크된 주소를 탭하면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되고, 그것을 설치하면서 발생하는데(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일어난 케이스는 아직 언론에서…

  • 갤럭시S4 발표에 대한 단상

    갤럭시S4가 발표됐다. 밤을 샜던 나는 삼성 언팩(Samsung Unpacked 2013) 행사를 일부러 시청했다. 일단 대체적인 느낌을 보자면, 삼성이 소프트웨어의 향상에 노력을 기했다라는 점을 매우 강조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갤럭시S2 때도 그랬고 S3때도 그랬지만 유난히 S4에 와서 더욱더 심해졌다는 것이다. S3에서는 Designed for Humans라는 테마였고, 이번에는 Life Companion이었다. 아무튼, 시작은 하드웨어였다. 커진 액정임에도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면서 두께는 얇아지고…

  • 예전 사진사의 추억

    사진에 취미가 떨어졌다. 몇 만 컷이나 찍어서 수십기가나 되는 사진을 이고 지고 다니는데 사진에 취미가 떨어졌다. 카메라와 렌즈에 수 백만원을 들였는데 사진에 취미가 떨어졌다. 다른게 아니다. 피사체에 관한 것이다. 나는 사람을 찍는 사람이다. 풍경을 찍는데는 능력이 없다. 사진을 많이 찍던 시절에도 풍경이나 정물을 찍는데도 재주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사진을 같이 찍던 동기가 있었다. 정확하게…

  • 애플이 계속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영향력을 갖추기 위해서

    아이폰이 2012년 4분기에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이 되었다는 Strategy Analytics의 조사 결과가 있었다. 애플은 아이폰 밖에 없으니 실질적으로 애플이 실질적으로 2012년의 마무리를 1위로 마무리한 셈이다. 뭐 이래저래 우려는 있었으나, Holiday Season의 장사를 잘 했다. 라고 평가하면 될 것 같다. 애플은 수치를 공표하지 않는 편이니 외부 자료에 의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무튼 보통 외부 통계의 수치를 보면…

  • 블로거로써 은퇴 후를 생각하며

    블로거에게 정점이 있고, 은퇴가 있어서 물러날 시기가 있다면, 아마 나는 정점을 지났고 은퇴를 맞이할 시기가 온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물론 언제라고 특출나게 뛰어났던것은 아니었으나, 예전에 비하여 확실히 예리한 감과 집중력이 떨어졌고 체력과 수집력이 떨어졌다. 감이 떨어진것은 인사이트란 칼날의 둔감을 불러왔고, 집중력의 부족은 장문의, 완성도 깊은 글이나 체력의 저하와 더불어 장문의 글을 못쓰게 만들었다. 수집력의 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