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를 정보수집의 GTD로 사용하기

에버노트의 모토는 “모든 것을 기억하세요(Remember Everything)”이다. 에버노트는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데 그 미덕이 있다. 그 정보가 무엇이 되든 상관없다. 웹사이트가 되어도 좋고, 음성정보가 되어도 좋고, 사진이 되어도 좋고, 영수증이 되어도 좋고, 인쇄된 자료여도 좋다. 아무튼 데이터를 저장해서 입력해 두면 된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나는 그것을 꿰는 방법에 대해서 예전에 이야기 한바가 있다.

에버노트의 데이터를 어떻게 입력하고 처리하는지에 대해, 그 프로세스에 관해 생각해본 적은 있는가? Getting Things Done이라는 방식이 있다. 우선 Inbox라는 것이 있고 거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넣는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당장 해버리고 위임할 수 있는 일은 위임하고, 나중에 할일은 나중에 저장해 두었다가 차근차근 해결해버리는 것이다.

에버노트의 방식에 GTD를 응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선 Inbox로 사용할 노트북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동료와 공유 노트북을 만들어보자(뭐 이건 옵션이다) 그리고 적당하게 세부 노트북을 분류해서 천천히 참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프로젝트라던가 가사라던가 프로젝트라면 세부 프로젝트 명을 입력한다거나 해서 세부 노트북으로 좀 더 구분할 수도 있겠다. 해서 모든 경로를 통해서 얻은 노트나 메모를 Inbox에 넣고 나중에 리뷰 과정을 거친 뒤에 별도의 노트북으로 넣을 수 있겠다. 그리고 태그를 넣어서 구별할 수 있을 듯하다. 예를 들면 가사 노트북에 우유 보급소 계좌번호와 전화번호 메모를 저장해놓았다면 가사 노트북에서 검색을 하면 나중에 우유보급소에 우윳값을 이체할때 우유보급소 계좌번호가 어딨더라 뒤질 필요 없이 바로 해결 할 수 있다.

이것처럼 나중에 일을 할때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쉽게 찾아서 열어 볼 수 있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할 일을 쉽게 할 수 있다. 그야말로 Getting Things Done, 일을 해치울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