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보드 교체했다고 재 연락왔다. 상당히 속성으로 처리했네. 역시 애플에 독촉을 한 탓인가… 12시 정도에 교체하고 지금까지 테스트. 원래는 오늘 찾으러 올수도 있다고 했다만, 5시 40분에 경기도 남부 구석탱이에서 용산까지 찾으러 가는것은 도저히 무리인지라. 게다가 주5일제로 토요일은 쉬고(12시까지 오기로 ‘확약’한다면 어찌저찌 해줄수는 있다지만 나는 아침잠이 많음)… 그냥 테스트도 좀 더 돌릴 겸 월요일까지 더 테스트 해보라고 전달… 그리고 상세 사항은 애플쪽 엔지니어에도 통지할테니 나머지 사항은 연락했던 엔지니어와 더 얘기해보는게 좋겠다고. 그네들 표현대로라면 ‘하루에 백통 가까이 오는 연락 중’에서도 이걸 기억하는걸 보면 어지간히 ‘갈궜나’보다. -_-;
월요일에 문제없을지 “연락”주면 찾을 수 있으니 넉넉잡고 화요일이라고 봐야겠지만. 그나저나 만약 이번 일로 해결 봤다고 가정하더라도 문제 해결까지 거진 한달 걸렸다. 문제 발현에서 소프트웨어 문제→OS문제→하드웨어 문제까지 결론 내려질때까지 2주, 수리까지 2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