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불안정의 이유에 관하여…

제 블로그 Purengom’s Monologue(https://purengom.com/)의 간헐적인 사용 불안이 예상된다고 안내를 드린바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서버 회사 이전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워드프레스의 (어떤 이유에서인지) 몇 가지 기능을 적확하게 지원하지 않는다.
    • 가령, 플래시 이미지 업로더(다중 이미지 업로드 및 축소 기능 등)이 맥에서 지원안됨
    • WYSIWYG 에디터의 단축키가 Safari 혹은 Firefox에서 잘 먹지 않음.
  • 헌데 시험 삼아 설치한 타사 서버에서는 물론 초기에 셋팅과정에서 문제가 있긴 했지만 셋팅 후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정확하게 작동하였다.
  • 워드프레스 포럼을 뒤져보았지만 서버쪽의 문제라는 답을 찾았다. 내용을 가지고 최대한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또 거래관계를 존중하고자, 기술지원을 요청했으나, 새 서비스를 셋팅하고 시험하는 이틀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에 따른 기술 지원을 시의적절하게 또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을 뿐더러 결론은 “죄송합니다” 였다.

따라서 골 쓸것 없이 그냥 제대로 지원하는 회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이쪽은 여러가지 좀 해프닝이 있긴 했었지만 잘 상담해주었고 신속하게 조치해줬거든요. 해서 이전으로 인한 NS서버 변경으로 인한 간헐적인 변경인데, DB와 파일을 복사해서 뒤에서 수 일간 점검과 테스트를 하고, 그동안 문제가 생기면 호스팅 회사와 상담을 통해 조절을 했고 NS서버가 옮겨지면 주소체계도 그대로이므로 전혀 문제없이 스무스하게 이전될것입니다만, 서버의 환경이 좀 변경이 되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해서 100% 라고는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 이전 서버로 다시 이전하면 됩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 그리고 중단, 그리고 불편은 겪겠지만요…

해서 이렇게 하게 된 것은 일단 ‘블로깅의 주체는 나’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편한 마음으로 제가 편리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쓰는 컴퓨터, 내가 쓰는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요. 물론 좀 이곳이 좀 더 비용은 더 들던데, 차라리 이게 낫지 싶습니다. 아무튼 본의아니게 한달도 안되어 연달아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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