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요츠바랑! – 언제나 오늘이 가장 즐거운 날

일상,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상이란 녀석에 대해서 애증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상과 우리는 분리 할 수 없는 존재인데, 우리는 그것에서 어떻게서든 탈피하고저 노력하죠. 그래서 여행도 떠나고 휴가도 떠나고, 취미도 즐기고 이런저런 일탈도 하고 그러죠. 요츠바랑!은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린…

카메라를 만지작 만지작

EOS 50D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작 주인과는 한번도 해외로 못나간 20D의 후속으로 들여놓은 기계인데 무거워서 잘 안쓰고 있습니다. 사진이 턱 하고 나타나서 ‘우리 식은거야? 권태기?’라고 물으면 퍼뜩이면서 ‘응, 그런거 같아.’ 라고 할지도 모를 정도인거 같습니다. 좋은 사진을 남겨야겠다 싶어서 도쿄에 DSLR을…

더블 에이(Double A) 복사지

더블에이(80gsm)는 업무상 (업무용)복합기를 사용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박스 얻어 쓰기 시작한게 이후로 죽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70gsm 이하의 저급지를 썼는데 이후로는 절대로 그런 종이는 쓰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걸 쓴 이후로는 하이퍼 씨씨(75gsm)을 잠시 썼는데 다시 더블에이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저는…

한/글 오피스 가정용 가격, 바람직합니다.

한글과 컴퓨터 한글 2007 가격… 정말 문제있다. 에서 말했지만 한글 가격 정말 문제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한 보이콧으로 아래아 한글 문서를 일체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정품이 깔린) MS 워드로 보내거나 (무료 뷰어로 볼수 있는)PDF 파일로 보내십시오. 라고 하거나 정이 안될경우 한글 뷰어로…

법정스님 책 절판을 두고

저는 장서광이기도 합니다. 예스24를 비롯한 서점 적립금이 20만원이 쌓일정도니까요. 가끔씩 정리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 법정스님께서 타계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생전에 여러 저서를 남기셨는데 말입니다.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책을 거두라고 하셨다. 라고 해서 한가지 우려가 듭니다. 물론 제 짧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절판하고 찍지…

메리타(Melitta) 커피 필터(드리퍼) –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커피

흔히 원두 커피라고 불리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드립 커피(filter brewed coffee)일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모카포트와 프렌치 프레스 등 여러가지 추출기구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많이 쓰는건 뭐니 뭐니해도 드리퍼입니다. 사실 드리퍼도 칼리타식과 메리타식 두개 가지고 있지만…

오랫만에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안나왔었는데 찾아볼 자료가 있어서 도서관에 나올 겸해서 겸사겸사 나왔는데. 학교도 그렇고 학교 앞도 그렇고 많이 변했군요. 드디어 학교 앞에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와 바리에이션 커피를 파는 가게가 생겼다는 점(+무선랜을 제공하는 점)이 기쁩니다. 아주 기뻐요.…

비가 오고 나더니

비가오고 나더니 날이 부쩍 다시 서늘해졌군요. 많이 따뜻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살이 많이 빠져서 요번에 옷사면서 봄옷으로 잔뜩 사서 겨울옷은 이미 다 커서 못입는데 말입니다. 난감하네요. 그나저나, 야식을 좀 먹으니 몸무게가 무려 1.5kg 가까이 쪄버리는 참사가. 아악.모쪼록 감기 조심, 야식 조심,…

비싼 잉크 유지비

Canon PIXMA MP988 복합기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좋은 기종입니다. 특히 사진을 찍는다면 괜찮은 기종이죠. 이젠 MP996이 나왔습니다만, 여전히 괜찮은 모델인것 같아요. 스캔기능도 변함없이 편리하고, 인쇄도 변함없이 괜찮죠. 본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잉크도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오래 안쓰다보면 헤드를 뚫기위해서 다량의 잉크를 쓰는것만 빼고요; 이거…

급식 무상화와 무상교육에 관한 생각

저는 초등학교 급식 전면 실시의 첫 세대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2~3학년 때인가 까지는 도시락을 들고 다녔었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는 그닥 요리실력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반찬’만’ 싸다주시곤 했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편식이 되었고 어머니도 편하게 만들 수 있는걸 해주시곤 했습니다만,…

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녀보니

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우선 생각난게 마트와 가전 양판점인데, 음 일단 생각보다 구색이 많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꽤 다양한 회사 제품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아야 두세 회사 제품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팔리는 것만 갖다 놓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UE Triple Fi 10vi

트리플 파이를 작년에 구입했는데, 작년에 구입 할 당시에는 아이폰이라는 녀석이 도대체 언제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iPhone용 어댑터가 달려있는 10vi와 일반 10 Pro 중에서 10 pro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다보니 마이크와 리모콘이 정말 많이 아쉽더군요. 슈어(Shure)에서는 MPA라고 해서 기존 이어폰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