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06

  • 맹인 인도견 마저 훔처가는 각박한 세태

    나라가 많이 어지럽긴 어지러운 모양이다. 도둑들이 다리 난간에, 학교 현판도 모자라서 맹인 인도견마저 훔쳐가니 말이다…. 혹시 이런 개를 본적이 있는 분들은 부디 연락해주시길…. 이건 정말 아니잖아…?

  • Apple Changes Its Tunes on Viruses

    한동안 애플은 Mac OS X이 여태껏 단 한번도 치명적인 바이러스 공격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을 피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들의 새 TV 광고에서는 Mac의 바이러스에 대한 무결성을 언급하고 있고, 그들의 이메일에서는 실로 아주 무덤덤하게 “PC는 지난 한해에만 11만 4천개의 바이러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맥은 한번도 없습니다. 맥으로 바꾸세요.” 라고 주장한다. 여러 독자가 이러한 애플의 표현이…

  •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4) 목표 세우기 (下)

    전에는 목표와 사명을 일정으로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살다보면 일정이 딱딱 나눠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예를 들어서 12시 종치자마자 밥먹고, 40분간 식사, 5분간 커피마시고, 1분간 용무보고, 업무 복귀 후, 다섯시 회의 여섯시 퇴근, 이렇게 칼같이 정해서 지킬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럴수가 없는게 또 그렇다. 또, 생각해보라, “컴퓨터 고치기”, “명상하기”, “운동하기”, “고양이 먹이 사기” 이런거까지 일일히 다…

  •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3) 목표 세우기 (上)

    나누기의 미학 이제 삶의 신조를 정했다. 이제 뭘 해야하는가? 나의 아버지는 학창시절에 영어 단어를 외우느라 끙끙대던 내게 이런 어드바이스를 해주셨다.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몇페이지씩 몇개를 외우겠다. 이렇게 나눠서 그날은 그날의 ‘노르마(할당량)’만 채워라. 그러면 어느새 자신도 모를 사이에 자신 스스로가 괄목상대할 자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플래너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곧 나누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2) 넌 무엇이 되고싶니? – 사명서와 목표

    개요자 자신의 플래너를 만들었다면, 이제 진지한 고민을 해보자. 난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다른 문제는 접어두고 자신이 무엇이 되면 좋을까? 자신이 어떻게 되면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들을 수 있을까? 프랭클린 플래너의 사명란에는 이러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처음에는 무척 어색할 것이다. 마치 학창시절에 어거지로 써넣게 하던 설문조사서…

  •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1) 조립에 관해서

    프랭클린 플래너는 종이 플래너 치고는 꽤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제품이다.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리필해서 쓰게 만드는 그런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FranklinCovey사나 그것을 수입하는 한국 리더십센터는 플래너(위키피디아는 ‘고급 문구류’라고 표현한다. 이게 적당하다)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트레이닝과 세미나로 많은 매출을 내는 회사이다. 그러다보니 프랭클린 플래너의 설명은 꽤 피상적인 내용이 많다. 특히 번역의 딱딱함은 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