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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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에포트의 함정 – 일본의 통신 양극화 3
베스트 에포트(best effort)라는 말을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썼던 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사어가 되어버렸죠. 뭐 다른 말로 바뀐 까닭도 있지만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베스트 에포트라는 말이 뭔 말인고 하니…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0Mbps 급 회선을 계약했습니다. 통신사에서는 각종 제반 사정, 가령 동시 접속 부하라던가 이런저런 연유로 인해 속도가 떨어지더라도 문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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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광대역 LTE가 시작됐는데.
광대역 타령. 그 지긋지긋하게 해대던 광대역 타령의 혜택이 내가 사는 촌동네에도 드디어 내려왔다. LTE의 속도가 802.11n과 비등비등해진 것이다. 50메가비트/초 속도가 나온다.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뭐 웹사이트 로딩은 원래 빠르다. 그래도 와이파이에 비교하면 웹이던 뭐던 셀룰러라 어차피 접속하는데 걸리는 레이턴시가 있는건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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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를 사용하면서.
갤럭시S3를 구입함으로써 4G LTE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실 LTE를 사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빠른지 시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과연 LTE는 상상대로 빨랐다. 집에서 3-40Mbps의 속도가 나왔고(더 빠를 때도 있었다) 유튜브 동영상이 전혀 버퍼링이 없이 재생되었다. 인터넷이 바가 나타나는 것 없이 나오는 진풍경도 나타났다. 그런데 사실 문제가 하나 있다. 어머니께 안드로이드를 소개했을때 4G 기종이 있었음에도 갤럭시 S2를 소개했던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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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G 종료를 두고 생각
우선 한가지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은 지난번에 있었던 주파수 경매의 건이다. 2.1GHz 주파수를 두고 일어났던 주파수 경매는 1조원을 육박하는 거액에 달하게 되었고 KT가 패를 던져버렸다. 당시에 업계에서는 2.1GHz를 얻지 못하는 패자도 곤란하지만 금액이 1조원을 바라보는 지경에 다다른 이상 이미 ‘승자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이렇게까지 경매를 방치하게 만들었던 정부를 탓하고 있었다. 결국 그 1조원이 4G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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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스마트폰에 뒤쳐진 LG의 역습 열쇠는 LTE와 디스플레이?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이시카와 스스무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컬럼에서 이번에 일본에 출시되는 LG전자의 Optimus LTE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적고 있다. 우선 그는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인 Xi(크록시)의 런칭 휴대폰인 갤럭시 S2 LTE에 없는 오사이후케이타이(교통카드 및 결제기능)와 원세그(DMB) 등 일본 특화 기능의 완비를 들었다. 디스플레이에 첫째로 역점 갤럭시S2 LTE의 약간 청색의 기조를 돌고 색농도가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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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광고를 보고 드는 생각
본격적으로 SK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무제한 데이터 광고 보셨나요? 살수차로 와이파이를 뿌리면 그걸 따라다니면서, 쩔쩔매는데 장동건씨는 어디서나 펑펑 아랍 유전 터지듯이 터지는 ‘데이터’를 쓴다. 아직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사실 엑스페리아나 옴니아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라는게 한계가 있어서 지금 쓰는 데이터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이폰으로도 엄청난 양을 넘기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이 포스트는 아래 포스트의 후속글이니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