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전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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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에 사전을 생각하다.
전자사전은 저물어 가나요? 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사실 그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조짐은 몇 년 전에 있었다. 구글이 사전을 뛰어넘기 시작했다는 것을1. 그것이 손안에 들어오는 기기에 언제든 접속가능한 순간 게임 끝이라는 사실이란 말이다. 사실 제2외국어로써 일본어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끔 곤란할때가 많다. 영어 또한 그렇지만 일본어는 특히 줄임말로 된 속어가 많기 때문이다. 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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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나요. 전자사전?
‘미친셈 치자’하고 카시오에서 나온 일어용 전자사전과 영어용 전자사전을 두개 다 산 것이 2011년의 일이다. 나는 투덜 거렸다. ‘왜 일본에서는 이것보다 더 많은 컨텐츠를 싣은 제품을 하나로 내놓는데 따로 따로 두개의 제품으로 내놓아서 두 개의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두개 제품을 구매하게 하는가’ 이후 스마트폰 붐이 불었고 전자사전 단체単体를 찾는 사람은 격감했다. 많은 사람들은 컴퓨터로 포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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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의 퇴장
나는 한때 매해 전자사전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갈아 치울 정도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면서 그러지 않게 됐다. 디지털 카메라는 필요가 없어졌고, 전자사전의 경우에는 메이커가 신기종을 더 이상 내놓지 않게 되었다. 내가 2009-2010년깨에 전자사전을 썼을때에는 일본어로 된 책이나 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전자사전을 꺼내서 필기인식 기능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고는 했다. 그것조차 매우 신기능이어서 아주 편리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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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전자사전 EW-A6400
전자사전은 이미 중요한 학습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은 전자사전을 하나쯤 휴대하고 다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새부터인가 전자사전의 트렌드가 사전이라기보다는 종합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령, 인터넷 강의를 같이 듣는다거나, 동영상을 같이 듣는다거나 말이죠. 아이리버의 딕플은 그러한 트렌드를 불러 일으킨 선두주자라고 할만합니다. 저도 한때는 딕플의 신기종에 열광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D10, D20, D25, 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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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녀보니
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우선 생각난게 마트와 가전 양판점인데, 음 일단 생각보다 구색이 많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꽤 다양한 회사 제품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아야 두세 회사 제품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팔리는 것만 갖다 놓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놀란것은 전자사전이 전자사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홈페이지를 돌아다녀봤는데, 내가 보는 페이지가 틀림없이 전자사전 페이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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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자사전 Do & Don’t
나는 전자사전 광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부끄럽지만 전자사전의 도움이 없다면 공부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런 사정은 대체로 다른 과 동기도 마찬가지여서 전자사전은 거의 모든 영문과 학생이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서 전자사전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단 한명 뿐이었고 그나마도 1학기 중반이 되자 종이 사전 사용을 포기했다.? 나는 전자사전의 적극적인 사용에서 떠나서 적극적으로 전자사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