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음악

블로거로써 몇년을 하며 소회를 적으면

사실상 학생으로 생활이 끝났다. 요양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직업을 블로거라고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블로그를 오래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생각을 담는 그릇이요. 자기를 대변하는 그릇이기도 하다. 또 방문자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그것은 매우 가감이 없어서 얼마전에 인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었다는…

벅스 iPhone용 앱 4.0 네이티브 업그레이드

벅스 앱이 우여곡절이 많았었죠. 이게 내려졌을때 애플의 정책이 거의 개껌 수준으로 씹혔는데요. 뭐 결과적으로 돌아왔습니다. 불쌍한 애플. 제가 어느새 배운건 일단 불확실해 보일때는 입 다물고 잠시 관망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제가 입 다물고 있었던 것이었죠. 좌우간, 앱은 6월 말에 아무렇지…

Bugs(벅스)가 플래시로 플레이어를 전환했죠

음악 사이트인 벅스(Bugs)가 플레이어를 플래시로 전환했죠. 덕분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맥북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간간히 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가령, 곡이 갑자기 끊긴다거나, 포즈를 하면 리줌이 안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무손실 압축, 정말 다르구나….

갑자기 왜였을까?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다시 한번 인코딩했다. 이번에는 늘상하던 MP3나 AAC가 아니라 Apple Lossless로 해보기로 했다. 음반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YUI의 최근 앨범인 My Short Stories로…일단 느낀건 그녀 독특한 목소리가 탁트이게 느껴진다는것이다. 그녀의 소녀같은 부드러운 고음과 기타의 어쿠스틱함이…

어제 뉴스데스크의 음악만 뒷걸음질 기사를 보고…

어제 했던 뉴스데스크에서 음악만 뒷걸음질?기사를 보고서 식겁했습니다. 새삼스레 MP3의 음질을 논하는 것부터 이 기사는 출발하는데요. MP3가 손실 압축으로서 심리음향(Psychoacoustic)적인 측면에서 가청 영역에서 잘 안들리는 영역을 줄이는 것에서 출발하는 기술이니 CD에 비해서 음질 열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자연스런 전개입니다만, 말씀드렸듯 MP3라는 것이…

구매자를 도둑으로 보는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들…

불법복제가 기승이다. 영화고 음악이고 그 범위는 참으로 넓다. 특히 음반시장은 불법복제로 기둥뿌리가 뽑힐 지경이다. 음반시장이 2000년에 40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추락한 가운데 유료 디지털 음원 시장(무선(컬러링,벨소리)을 제외하고)은 겨우 1500억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말인즉슨, 결국은 CD 판매는 급감했다는 것이고, 이를 대체할 다운로드 판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