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서점

  • 할인된 책값과 왜곡, 도서정가제

    소장하던 책 한권을 손실 처리했다. 씁쓸한 맛을 다시며 새로 사들이기로 했는데 다행히 구간인 그 책은 50%를 할인하는, 그야말로 떨이였다. 값도 크게 비싼 편은 아니었다. 배송료를 물어야 해서 우수회원용 배송료 쿠폰을 써야할 판이었다. 다행이네 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주문을 했다. 책을 받아들고 기존의 책과 새 책의 뒷 면을 보니 값이 1만원과 1만 3천원이었다. 갑자기 머리를 해머로 맞는듯한…

  • 왠지 쌓고 쌓고 쌓고 싶은 포인트

    여러분 포인트 좋아하십니까? 저도 귀찮아 하긴 하는데 적립할 수 있으면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iPhone에 바코드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편리하게도 주민번호로 입력하거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적립 해주는 가게가 늘어서 일일히 카드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편리해 졌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적립을 합니다. 에, 그래서 보니까 예스24에 10만점, 교보에 1만점, 카드사에 12만점, 지역서점에 10만점…

  • 인터넷 교보문고. 배송에 관한 칭찬 철회!

    사실 리뷰를 항상 올리는 입장에서, 자신이 리뷰했던 물건에 대해서 바뀐 느낌을 다시 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뭔말이고 하니, 이러저러한 이유를 붙여서 평가했던 것을 철회하고 정정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나쁜 것이 좋아졌다고 느끼면, ‘개선됐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그야말로 얼굴에 먹칠한다. 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정말 화끈스러운 일이지요. 게다가 이게 반복되면 제 리뷰의 신뢰에도…

  • 아마존 저팬 – 비싼것만 빼면.

    음, 제가 일본책이나 음반을 구입하려고 할때는 일단 떠오르는 곳은  바로 아마존 저팬인데요. 이유인 즉슨,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책이라면야 만약 교보문고(온라인 혹은 매장)나 예스24등에 재고가 있는 경우라면 이쪽이 빠르지만 없거나 애시당초 음악CD 등이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또 가장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담합 수준이 아닌 이상…

  • 역 앞 서점이 문을 닫다.

    제가 어릴때부터 즐겨가던 역앞에 동네 서점이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돌아오고 나서, 수원에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와서, 아버지와 목욕을 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항상 들르던 서점입니다. 동네 서점이지만 아주 작지는 않아서, 찾는 책이라면 어지간한 책은 다 있었습니다. 동화책에서 만화책, 심지어는 라이트 노벨도 있었죠. 신간도 다양했고, 컴퓨터에 관심이 있을때는 컴퓨터책을 영어에 관심을 가질때는 영어책을 샀죠.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