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기술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

계절 독감에 걸린 듯하다. 원래는 쉬어야 하는 듯 하나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뭐하여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블로그의 백넘버(수년 전의 기록)을 살펴보았는데 참 못할 말을 많이도 했구나 싶어 그러잖아도 삶아지고 있는 머리가 증탕되는 기분이었다. 아아, 이런 소리를 잘도…

아이패드 미니와 두 달 –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와 두 달을 보내고 있다. 사실 예전에 적은 바와 같이 일단 일차적인 일들은 내 아이패드를 이용한다. 효율을 위해서 웹브라우저나 클라우드 앱들을 제외하면 로컬로 저장하는 앱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볼 수 있다. 한 달을 사용하면서 리뷰를 적어내려가며 거의 한…

애플의 아이폰5 키노트를 다시보다 – 라이트닝(Lighting)에 관하여

아이폰5(iPhone5) 키노트를 다시 봤다. 리뷰를 다시 쓰고 나서 시간이 나서 그냥 머릴 식힐겸 보게 됐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애플 홈페이지에 오르지 않은 사실을 키노트에서 언급했다는 사실인데. 뭐 가령 와이드밴드 오디오나, 통화시의 노이즈 제거의 구체적인 사실이라던지 이미지 프로세서의 개량이라던지…

소니라는 이름의 개구리

J-POP 팬인 나는 갑자기 일본 아이튠스에서 구매하는 횟수가 급증했다. 다른게 아니다. 아이튠스의 라이브러리가 하룻밤만에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다름이 아니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저팬(SMEJ)가 드디어 백기를 들고 아이튠스에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그간은 mora라는 전용 음원 사이트에서만 음원을 공급했었던 소니가 얼마전부터 mora에서 DRM을 푼…

아이폰 5(iPhone 5) 리뷰

아이폰5, 박스에서 꺼내서 이 녀석을 쥐는 순간 나는 생각했다. 아.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라고. 유리와 금속으로 된 물건인데 그 물건 답지 않은 가벼움을 느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전화기로 가볍게 만드는것은 이제껏 많이 느껴온 일이다. 가벼운 느낌이 나는 질감의 오브젝트가 가볍게 느껴지는…

‘애가 애를 가르치는 한국’에 대해 토론을 하다.

우리 어머니에게 애가 애를 가르치는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자 우리 어머니는 부모로써 부모의 논리를 방어하셨다. ‘애가 애를 가르치는 한국’에서 나는 이렇게 주장했다. 열두시 넘어 게임을 하니 국가 권력에 의지해 본래는 자기가 이야기하고 상담해서 그만두게 조절해야할 게임을 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