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Apple

3D Touch에 대해 생각해봄

3D터치(3D Touch)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휴대폰을 쓰는건 정말 간단하고 직감적입니다. 아직 실물을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뭐라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3D터치는 어떨까요. 살짝 탭하고 누르고 꾹 누르고. 이걸 들은 순간 사실 제일 염려한건 접근성입니다. 음 그러니까, 손이나 시각이 부자유스러우면 섬세한…

푸른곰이 애용하는 아이폰 어플들 (2015 가을, 1부)

여러 블로거께서 하시는 것 같아, 나도 숫가락 한번 얹어 보기로 했다. 128G 아이폰의 절반을 앱으로 쓰고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곧잘 사용하는 것, 맘에드는 것을 큐레이트해서 간단하게 어떤 앱이고, 내 느낌을 설명하고자 한다. 솔직히 인정하자면, 귀찮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과 링크, 사진은…

아이폰 리뷰 후기

지난주, 어려운 노력 끝에 새 아이폰 사용기를 탈고했다. 그리고 과거의 아이폰 사용기들을 좀 훑어봤다. 어디서든 인터넷은 생각보다 위력적인 것이었다. 영등포까지 영화를 보러 오가는 길 동안 음악을 들으며 아이폰으로 서핑하며 보내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금정에서 환승하는 것을 놓칠뻔했고, 정신차리고 그만두자 금천구청에…

아이폰 6 플러스 사용기/리뷰

아이폰 6 플러스(iPhone 6 Plus)를 받았다. 한 달을 조금 못 채워서 묵직하고 커다란 상자에 들려온 녀석은 이 녀석이 범상치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나는 이 녀석을 뜯는데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며칠간 몇 번의 망설임과 고민끝에 조심스럽게 커터칼로 상자를 개봉했다. 아이폰6와…

애플 워치에 관하여.

뒤늦지만 애플 워치에 대해 생각해봤다. 예전에 애플이 손목형 디바이스를 만든다면 카시오의 시계나 고급 시계의 수요까지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물어본적이 있다. 훌륭하게 한방 얻어맞았다. 애플은 스포티한 모델부터 금도금한 고급 모델까지 준비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G쇼크를 쓰는 모든 사람이 애플 워치를 살…

스티브 잡스의 3주기를 맞춰 팀 쿡의 메일

스티브 잡스의 3주기에 맞춰(현지 시간으로 5일이다) 팀 쿡이 애플에 전체 메일을 보냈다. (내용) 지켜나가야 할 유산과 덕목은 지켜나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기대한다. 디자인이라던지. 심플함이라던지… 하지만 커다란 화면의 아이폰이나 작은 화면의 아이패드가 그러했듯이 때로는 잡스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중요한…

잡스 3주기, 밥상을 뒤엎을 사람은 누구?

불찰이다. 긴 글은 트위터에 쓰지 않기로 했는데 트위터로 떠들어 버렸다. 트위터로 떠든 내용을 정리하고 살을 붙여 글을 만들기로 한다. 내가 대학시절 팀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다. 분배를 해서 할당을 했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녀석들이 했던 작업들은 도저히 눈을 뜨고 봐줄…

아이폰(iPhone) 6/6 Plus 발표 감상

아이폰(iPhone) 발표는 시간을 맞춰 대기했다가 틀었는데 방송사고로 SMPTE 패턴(흔히 화면조정 화면이라고 부르는)이 나오지 않나 결국 서버가 뻗어버리지 않나 해서 아이폰 부분은 거의 놓쳐버려 아랫부분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보았다. 나는 속보형 블로거가 아닌것을 들락날락하신 분들은 아실테니 몇가지 떠오르는 감상만을 적는다. 일단 아이폰…

애플 워치(Apple Watch) 단상

내가 애플이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든다면?이란 글에 쓴 내용을 인용하며 시작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스티브 잡스라면’ 운운하는 것이다. 요컨데 스티브잡스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텐데, 라거나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했을텐데 류의 말 말이다. (중략) 그렇다면 스티브는 애플에게…

내가 다음 아이폰(iPhone)을 사게될 이유

동생이 아이폰4에서 안드로이드로 스위치 했다. 기종은 G3이다. 동생이 집에 왔을때 만져봤는데, 꽤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다. 동생의 만족도도 꽤 높았다. 나도 넥서스5를 쓰고 있는데 한 대 갖고 싶다고 느꼈다. 내가 그 사실을 엄마와 얘기 했다. 나: 한 대 살까도 생각하고 있어.…

Because of Jobs

내가 어제 쓴 글에 어폐가 있어서 나는 황급히 수정을 해야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스티브 잡스라면’ 운운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해놓고 스티브 잡스를 운운하는 글을 썼으니 심각한 자기 모순이었다. 나는 황급히 말을 덧붙였다. 요컨데 스티브잡스라면 이렇게 만들지…

애플이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든다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스티브 잡스라면’ 운운하는 것이다. 요컨데 스티브잡스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텐데, 라거나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했을텐데 류의 말 말이다. 지금 나는 손에 조본(Jawbone) UP을 차고 있는데 꽤나 유연하고 부드러운 재질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이 녀석을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