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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애플 자료들

새 맥을 사고 흠, 이거 어떻게 쓰면 좋담? 할 때가 있을 겁니다. 특히 윈도우에서 전환한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시리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자를 보면 종이 쪼가리에 대충 ‘이건 뭡니다’ 정도만 나와있는 정도더군요. 좀 더 자세히 특징이나 사용법을 설명한 건 없을까요? 일일히 검색을 해야하는 걸까요?

좀 더 자세한 설명서가 있습니다

애플 고객지원 사이트는 정말 많은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궁금해하실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그곳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막상 열어보면 ‘아니 내가 뭐가 궁금한지 조차 모르겠는데 뭘 어쩌란 말이냐’ 라는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한 설명서 비슷한걸 읽어보는 것도 좋겠죠.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애플의 Mac 처음 사용하기 페이지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애플 설명서 사이트에는 애플 제품의 자세한 설명서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를 보면 맥 뿐 아니라 다른 애플 제품의 설명서도 웹페이지 혹은 PDF 등의 형태로 볼 수가 있는데요. iOS 매뉴얼을 보면 직관적으로 쓰는게 장점인 iOS에 이렇게 설명서가 두껍나! 싶을 정도입니다. 해서 여담은 이쯤 해두고 여기서 사용하시는 맥을 검색해서 필수 정보를 열어보세요.

예를 들어 제가 사용하는 맥북프로 15” 2018형은 이것입니다.

그외에도 macOS에는 도움말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경험상 윈도우의 그것보다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그럭저럭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애플의 설명서와 함께 맥의 도움말을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맥의 도움말을 보시려면 독에서 파인더 아이콘(사람 얼굴)을 누르고 메뉴 막대에서 도움말 – Mac 도움말 순으로 열어 봅시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그때는 검색을 할 때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애플 홈페이지의 검색은 그냥저냥입니다. 구글신에게 기댈 때입니다. 근데 또 한번 솔직한 생각으로는 한국어로 된 맥 정보가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구글의 진가를 발휘하는 건 영어로 검색할때거든요. 한국어로 검색해서 원하는 걸 찾지 못했다면 영어로 검색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직감적으로 배우다

맥의 설명서는 갈수록 간략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정말 필요한 사항만 적은 종이 리플렛이 박스에 들어있고 웹으로 들어가도 기능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일 뿐이죠. 🤔 흠 하고 싶어지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깊게 누르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터치패드에서 특정 항목이나 단어 위에서 꾸우욱 누르면 뭐가 더 튀어나오죠. 뭐가 튀어나오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 깊게 누르기를 포함해서 macOS의 구석구석에서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게임처럼 이리저리 눌러보고 만져보면 뭔가 작동하는걸 볼 수 있어서 신기합니다. 그러면서 마스터하는거죠. 스큐어모픽 디자인이 철폐가 되면서 위협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직감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iOS가 그랬고 macOS도 그런거죠. 특히 iOS를 직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macOS는 더 자연스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그래서 맥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터치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터치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 터치바가 상당히 기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차라리 단축키를 사용하고 말지’라는 말도 많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맥을 한동안 못쓰다가 다시 쓴 입장에서 터치바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메일 앱에서 메일을 아카이브 한다고 해보죠. 아카이브 단축키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그냥 아카이브 버튼을 터치바에서 누르면 해결 됩니다. 

전문가나 매니아라면 터치바 없이 그냥 단축키를 누르는게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을 사용하는 사람이 모두 전문가나 매니아는 아니라는 말이죠. 분명 터치바를 가지고 시작한 사람이라면 터치바가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와 사파리와 터치바

이거 아주 재미있군요. 사파리에서 워드프레스의 차세대 에디터인 구텐베르크에서 편집하면 터치바에 아래처럼 나옵니다. 

재미있군요. 실제로 Gmail 등에서도 이런 서식바가 나오는걸로 봐서 서식바가 있는 곳에서 사파리가 띄워주는거 아닌가 싶은데 의외로 편리한 기능이 아닌가 싶군요. 

박스에 들어있는 동글들

동글동글정글을 만들 것을 우려했지만 예상 대로라고 해야할지 혹은 예상 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동글들은 하루가 지나도록 하나도 뜯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뜯어서 불량 여부 정도는 확인을 해야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이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맥북프로는 1300Mbps 속도로 제 라우터와 연결하는 첫번째 기기입니다. 블루투스는 5.0을 지원하죠.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무선이 유선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클라우드로 다운로드 받고 동기화하면서 셋팅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선랜이 없는 호텔에서 이더넷 어댑터를 써야할 지 모르겠고, 속도가 느려터진 휴대폰의 microSD 카드를 카드 리더에 꽂아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HDMI에 꽂아서 프리젠테이션을 할지도 모르죠.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러니 간단하게 말해서 언제가 올지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서 마련한 것이지 아마 하루종일 그랬던 것처럼 USB-C로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혹시나 싶어서 micro-USB USB 3.0 to USB-C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 외장하드나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USB-C로 변환해주는 케이블이지요. 이걸 이용하면 별다른 변환 꼬다리 없이 바로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많은 USB를 꽂고 카드를 꽂고 모니터를 여럿 연결하시는 경우가 있으실 줄로 압니다만 다행히 이제는 오만가지를 담은 허브가 나오고 있네요. USB-C가 보급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