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기술

사진으로 보는 WH-1000XM6

포장 제가 정말로 싫어하는 완전히 되돌릴 수 없는 포장입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플라스틱을 배제하다보니 이렇게 됐다는데… 왜 하이엔드 모델만 골라서 이 포장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을 잡고 뜯으면 절대로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요(종이를 찢는거니까요). 정말 끙 소리가 나게 만듭니다. 이게…

RIP, 구글 어시스턴트

오늘(한국 시간) 있었던 Made by Google 이벤트에서 구글은 Gemini for Home을 발표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Gemini가 Google Assistant를 대신 한 이래로, 결국 구글 어시스턴트가 남아 있던 마지막 자리인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도 Gemini가 대신하게 됩니다. 구글은 발표에서 “기존 스피커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 보안 ‘전가의 보도’, 패스키는 새로운 플랫폼 락인의 수단?

비밀번호를 대체하기 위한 FIDO 패스키를 두고 빅테크간에 지금 불꽃이 터지고 있다고 하면 저 혼자의 망상일까요? 패스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을 해야 합니다만, 편의를 위해 동기화를 할 수 있고, 그 동기화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주요 플랫폼 안에서만 가능하죠. 예를 들면, 윈도우…

소니 WH-1000XM6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사용기와 리뷰

인트로 요 근래 들어서 사실상 굳어진 것이 있다면, 소니가 3년마다 1000X 시리즈를 새로 내놓는다는 것이겠지요. 그 3년간이 참으로 짧고도 길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2016년 AirPods 발표 이후로 불 붙은 와이어리스 이어폰/헤드폰 시장 경쟁도 과성숙되어, 이제는 몇 만원 안하는 중국산 이어폰에도 노이즈…

소니 WH-1000XM6의 오동작: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고는 하지

소니 WH-1000XM6을 받은지 6일이 됩니다. 그간 오동작이 있었고, 개중에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서 소니에 문의 해보니 교환을 해보라고 권유를 받아 지금 쓰는 WH-1000XM6는 두 번째입니다. 개중에서는 교체로 해결이 된 듯한 것도 있고, 개중에서는 제품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망가진 기능도 있습니다. 옆 전화에서…

지원 종료가 예고된 Intel 맥을 쓰면서

시한부 컴퓨터를 쓰면서 제 맥은 작년으로 운영체제 지원이 끝났습니다. 올해 OS 업그레이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진즉, 윈도우 10 컴퓨터는 교체했습니다. 그나마 한 대 남아 있는 녀석은 Ubuntu를 설치했구요. 사실 올해 걱정할 문제는 윈도우 11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