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이행 상황

맥북 프로 2018은 아시다시피 Thunderbolt 3(USB-C) 4개만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을 예상해서 여러 동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준비한 각종 USB-C 동글과 케이블

사진의 동글과 케이블 말고 USB-C to USB 3.0 micro B 케이블(외장하드 등에 사용하는) 등을 준비했습니다. 두개 준비해서 하나는 외장하드에 하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에 연결해서 쓰고 있네요. 

결과적으로 말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SD카드 리더 같은 경우 USB-C 전용이다보니 맥북프로가 반품되었을때 USB-C 단자가 없는 싱크패드에서 쓸 수 없어서 골치를 썩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자는 USB-C to USB 3.0 micro B 케이블, 그리고 USB-C SD 카드 리더, 그 다음이 USB-C to USB 동글과 이더넷 동글이네요. 

사실 모든 동글 자체가 사용 빈도 자체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왜 micro B 케이블이 많이 사용되냐면 타임머신 백업을 위해 외장하드를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좌우간 USB-C로 이행은 사실상 완료되었습니다.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동글을 파우치에 넣어서 이동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글 넣어둔 파우치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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