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는 iPhone의 리퍼 수리에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거에 대한 저항은 상대적으로 덜했습니다. 왜냐면 쇼폰케어(또는 안심보험)이라는 제도 덕분이었죠. 29만원이라는 부분손실(분손)의 경우 5만원 정도만 내면 되는 편리한 제도였기 때문이죠. 헌데. 이 제도가 iPad에는 없죠. 그래서 한번 궁금해졌습니다. 하필이면 일단 크리스마스 연휴라 서비스센터는 놀고 애플코리아는 서비스센터에 모든 가격 정보 공개를 일임해 놓은 관계로 웹에 가격표를 올려놓지 않았습니다. 해서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한번 참고 삼아서 미국과 일본의 iPad 서비스(리퍼) 가격표를 올려 놓겠습니다. 참고 해보시길. 노약자나 심장이 약하신분은 심호흡을 한번하시기 바랍니다.
뭐 대강 이정도 입니다. 가령 제가 64GB 3G를 가지고 있으니까, 자연적인 고장이 아니라 떨궜다거나 해서 수리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략 40만원 이상의 돈을 줘야 수리리퍼가능한다라는 얘기입니다. 헐~ 그런데 진짜 가격은… iPad 수리 진짜 재앙은 여기 있었다 2 – 수리비 59만 9천원!
참고로 배터리는 $99불입니다. 굳이 뜯어서 교체를 하고 싶다고 바득바득 우기겠다면 아이패드부터는 배터리가 비교적 분리가 쉽게 변했습니다(ifixit을 살펴본 결과). 3GS 다음으로 아이패드 나오고 iPhone 4 나온건데 즉, 아이패드부터 좀 설계에 여유가 생긴셈이죠. 그러니 뭐 뒷판 갈아야 하니 소리는 안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