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받은지도 일주일이 지나가는 군요. 슬슬 아이패드가 있는 삶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저는 무엇을 하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일단 트위터를 합니다. 응? 트위터는 아이폰으로도 할 수 있잖아?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에코폰의 아이패드 버전입니다. 아이폰을 구입하면 아이패드 버전은 무료입니다. 게다가 그 기능도 좋죠. 암튼, 이게 타임라인입니다. 여기서 댓글을 달아보려면…
트윗을 탭하면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Reply를 탭하면 됩니다. 별표하려면 Favorite 누르면 되고 RT하려면 Retweet 누르면 되는데, 물어봅니다. 공식으로 할래? 아님 Quote할래? 공식할래 하면 바로 Retweeted by You 가 나오고 QT할래, 하면 키보드가 나오죠 ㅎ 사실 More를 누르면 좀 더 나옵니다. Reply All이라던가… 해서 모든 기능을 별도의 화면을 열지 않고 다 할 수 있지요. 해서, 첫번째 그림에서 섬네일로 그림 미리보기 보셨지요? 그걸 탭하면 이런식으로 그림이 풀로 나옵니다.
대강 미리 보고 탭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바깥을 탭하면 사라집니다. 가끔 타임라인에서 대화의 맥락(conversation view)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이폰에서는 맥이 끊기는데요. 에코폰 for iPad에선 아주 경쾌하게 해결됩니다. 한번 보실까요?
이렇게 풍선 로고를 탭하면 컨버제이션이 나와서 모든 스레드를 보여줍니다. 아 여기에 답을 해야겠네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저기 화살표 보이시죠. 탭해 보겠습니다.
키보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입력하면 됩니다. 참 쉽죠? 그 다음으로 하고 싶은게, 뭘까요? 흐음. 팔로워 관리겠죠? 아이팻으로는 팔로워를 한눈에 보고 관리하는 것도 참 비주얼하게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비주얼 하고 한눈에 보인답니다.
이렇게 팔로워 목록이 보입니다. 그럼 여기서 한 분을 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교류가 잦은 한분의 사진(아바타)을 탭해보지요.
이렇게 프로필이 뜹니다. 멋지죠? 물론 타임라인에서도 탭하면 이렇게 된답니다. 리스트에 넣거나 할 수도 있고, 좀더 아래로 내리면 follow와 block등도 할 수 있어요. 물론 제 프로필도 볼 수 있습니다.
어이구 보잘것 없군요! ㅎㅎ 이거 보시면 팔로좀 해주십시오 하하.
해서 이런식으로 단순히 “전화기를 뻥튀기”한것이 아닌 조금 격이 다른 트위터 경험을 할 수 있는게 아이패드의 트윗이랍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소개하며 “웹을 만지는 듯한 감각으로 서핑을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저는 마치 트윗을 만지는 느낌으로 트윗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이러다가 링크가 나오면 기사를 읽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말이죠. 편하게 눕거나 소파에 기대서 아니면 부억에 서서 아니면 화장실에 앉아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