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B&O
여러 Mac 샵을 다녀봤습니다만…
맥북프로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애플 리셀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Apple Premium Reseller도 있었고, 그냥 Authorized Reseller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그 곳에 대한 평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먼저 갔던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KMUG였습니다. 여기에 갔던 이유는 맥북이 살아났다! 에서 언급했던 맥북 클리닝 서비스와 맥북 상판/배터리 리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 건물 바로 아래에 1층에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점포입니다.…
B&O A8 착용 요령
최근에야 값이 정말 올라서 매력이 많이 사라졌지만 Bang & Olufsen의 A8은 정말 매력적인 이어폰이다. 나는 이 이어폰을 2003년에 처음 써보고 여지껏 쓰고 있다(정확히 말하면 1대째는 5년차에 파손으로 2008년에 2대째 재구입). 이 씨코 같은 곳을 가보면 이 이어폰을 어떻게 꽂느냐를 두고 얘기가 많은것같았다.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각도가 나오고 사이트에 나온 사진에 나온 각도가 어떻고,…
푸른곰은 두번째 A8을 씁니다.
나름대로 좋은 물건을 추구하다보면 최고의 물건을 향한 끊임없는 여정이 되기 쉽지만 그 종착지가 항상 모두가 인정하는 그런 최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명품이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진정한 명품은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물건이기 때문이지요. 뱅앤얼룹슨(Bang & Olufsen)의 A8은 저에게 있어서 하나의 명품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리모델링한 신세계 본점의 낡고 구석진 곳에 있던 곳에서 의자에 앉아서…
Bang & Olufsen A8 4년 사용기(아니 어쩌면 착용기)
나는 A8을 4년째 사용하고 있다. 2003년에 구입했으니까 오래도 쓴 셈이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내가 언젠가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한 사용자가 평한 A8에 관한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일년 반 이상 함께한 A8은 며느리와도 바꾸지 마라’ 조금 오버가 섞인 말이겠지만, 그만큼 A8이 시간 흐르면서 완숙해지는 것에 대해서 표현할 도리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확실히 시간이 지난 A8은 완숙해진다. 특히 저음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