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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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스 데스크톱 14 사용기
패러렐스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은 무엇? 맥 사용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스 데스크톱은 맥이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한 직후부터 출시된 유명한 맥용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경합 소프트웨어인 VMware Fusion 보다는 약간 뒤늦게 출시 됐지만 서버를 위주로 여러 플랫폼에 힘을 쏟는 VMware와 대조적으로 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최근에는 사실상 양강에서 일강으로 자리 잡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란 무엇인가요 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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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s, 그리고 Windows 10 설치
고민 끝에 패럴렐스(Parallels)를 설치했습니다. 업데이트 할인 받아 연간 구독제로 59,000원(상당의 USD) 들었구요. 윈도우 라이센스는 예전에 사용하고 남은걸 사용해서 저렴하게 굳었습니다. 설치와 사용은 정말 간단하더군요. 버튼 한번에 윈도우가 설치되고 버튼 한번에 VMware의 이미지를 변환해서 패럴렐스 이미지로 변환하더군요. 감탄했을 정도입니다. 한편으로, 몇년만에 사용한 패럴렐스의 속도는 새로 산 맥의 빠른 CPU와 많은 RAM, 그리고 고속 SSD를 충분히 활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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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들여야 하는가?
“윈도우는 윈도우PC에” 라는 방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PC를 먼저 샀다가 사이클이 엉키고 금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새 맥을 사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SSD 용량이 좀 남고 프로세서 성능도 좀 받쳐주니 Office라던가 기타 한국적(?)인 일을 하기 위한 가상머신을 사용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싱크패드에 VMWare에서 돌리는 윈도우 10이 있으니 불러들여서 라이센스 이전하면 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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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통제력을 강화해가는 윈도우
제가 맥을 쓰다가 윈도우를 쓰면서 느낀 불만 중 하나는 왜 운영체제인 주제에 스스로 배터리 하나 온전히 통제를 못하냐는 겁니다. 가령 맥에서는 배터리 설정을 macOS에서 만져주면 알아서 맥이 움직이지요. 뭐 당연은 합니다. macOS도 맥도 애플에서 만드니까요. 반면 윈도우는 OS만 MS에서 만들고 서피스를 제외한 하드웨어는 OEM이 만드니 “야, MS야 OS 차원에서 배터리 컨트롤 똑바로 안할래?”라고 하면 M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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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의 쉘 오버레이 아이콘의 문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여러개 쓰다보면 윈도우에서 엿을 먹는 문제가 있습니다. 쉘 오버레이 아이콘 문젭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이언트들은 각자 파일이나 폴더의 동기화 상태를 파일 우측 하단에 띄웁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데 윈도우는 아래 레지스트리에서 15번째까지 항목까지만 표시합니다. 문제죠.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hellIconOverlayIdentifiers 문제는 클라우드 한개당 하나의 항목을 사용하면 좋은데 한 클라우드에서 여러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난감합니다. 적으면 두개, 많아야 세개만 써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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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부팅시마다 매번 BitLocker 복구키를 묻는 경우
Windows 10 Pro 등에서는 BitLocker를 사용해서 시동 디스크 등을 암호화 할 수 있습니다. TPM(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모듈)이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한번 암호화하면 암호화 되어도 별다른 변화없이 사용자의 개입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부팅 구조에 커다란 변화가 오게 되면 BitLocker가 디스크를 잠그게 됩니다. 이때는 BitLocker 암호화 시에 제공된 복구 키를 입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