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위기가 부른 나무위키의 위기
나무위키는 우리나라에서 액세스가 가장 많은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나무위키는 알렉사 한국 사이트 랭킹에서 4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보면 나무위키가 상위에 나오는 것이 예삿일이 되다보니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삼는 우스운 일도 왕왕 벌어집니다. 읽기 쉬운 평어체고 원체 쓸데없이 많은 부분을…
나무위키는 우리나라에서 액세스가 가장 많은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나무위키는 알렉사 한국 사이트 랭킹에서 4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보면 나무위키가 상위에 나오는 것이 예삿일이 되다보니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삼는 우스운 일도 왕왕 벌어집니다. 읽기 쉬운 평어체고 원체 쓸데없이 많은 부분을…
페이스북이 누가 창립해서 누가 운영하는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지요. 위키백과도 누가 만들어서 누가 운영하는지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늘 자금난에 허덕이는 것도 알고 있죠). 어쩌면 나무위키가 위키위키라는 지극히 민주화적인 형태를 갖추고도 전체국가적인 운영과 토론이 이뤄지는 이유가 애당초 창립, 소유,…
물론 공공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면서 어떤 대가나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불순할 수 있지만, 어찌 됐든 내가 요즘 한가지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은 내가 엔하위키(및 그 포크)에 글에 기여한 것들이다. 나는 지금은 엄청나게 커진 항목 여러 개를 아예 문서 생성부터…
또냐, 싶었습니다. 사실 2011년부터 꽤 오랜 시간 동안 리그베다 위키에 푹 빠져 있었고 꽤 많이 썼습니다. 블로그 내버려두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왠지 무언가에 기여한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영리화 사태로 인해서 사실상 사장됐고,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나무위키라는 녀석이 나왔고,…
요즘 제가 블로깅이 좀 뜸해졌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어서요. 기존에 사용하던 호스팅 계정이 좀 기간이 남아서 남겨두기 뭐해서 그동안 뭘 하나 굴려볼까 싶어서 한가지 실험삼아서 DokuWiki엔진을 얹어서 맥 관련한 정보에 관한 FAQ를 모아서 Wiki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