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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SEO 플러그인들 후기

워드프레스에서 SEO 플러그인은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라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과연 이 돈 값어치를 하나?”라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구입해서 사용해 본 주요 SEO 플러그인들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Rank Math…

왜 그럼 사람들은 워드프레스를 쓰는가

워드프레스 로고타입

요 근래 제가 쓴 워드프레스에 대한 일련의 글을 보시다보면, 왜 사람들은 워드프레스를 쓰는가. 라고 궁금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가 20년 넘게 이어오면서 PHP 4.x대에서 이제는 최소 PHP 8.3 을 요구할 정도로 기반이 개선과 개량이 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 워드프레스가 구조적으로…

워드프레스 생태계의 어정쩡한 상황에 대해서

오늘, 워드프레스 생태계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전체 웹사이트의 43.4-43.6% 가량을 차지합니다. CMS만 놓고 보면 61.3-64.3%를 차지하고요. 전체 12억 개 사이트 중에서 워드프레스를 가동하는 사이트가 5억 1800만 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워드프레스를 단순히 블로그로 쓰는 것에서 벗어나서,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회원제…

웹 세계의 절반을 차지하는 워드프레스 생태계의 그림자(?)

젯팩(Jetpack) 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어제 글을 썼습니다. 이것을 대체하기 위한 플러그인을 찾는 것은 사실 생성 AI나 검색 엔진에 입력하면 의외로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젯팩처럼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된 경우는 드물다는게 안타깝죠. 사실 그건 그거고 진짜 중요한 것은 대체하는 플러그인 하나…

왜 ‘관리형’ 인지 체감하다

예, Redis cache를 설정하는데 월 100달러가 들고, PHP 메모리를 2배 늘리는 설정을 하는데 월 10달러가 드는 곳. 여기는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캐싱과 PHP 최적화에 대해 상담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상담 막바지 무렵, 담당자가 액세스 로그의 스샷을 하나 붙이더니…

Jetpack의 일부 기능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Jetpack은 당췌 몇 개의 기능이 있는지 모르는 솔루션입니다. 그래서 일부 기능 때문에 Jetpack을 통째로 못쓰게 되니 정말 그야말로 사면 초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말로 필요한 구성 요소만 로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젯팩에서 Products 끄기 내 젯팩을 열고(1), Products를…

젯팩(Jetpack) 땜에 사면 초가에 빠진 곰

제 블로그는 상당한 부분이 젯팩(Jetpack)이라는 플러그인에 의해 지지되어 왔습니다. 젯팩이 제공하는 기능을 대충 떠오르는 것만 읊어도. 대충만 생각해봐도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이 너무 다재다능한 까닭에 너무 의지한 나머지 예전에 우려가 된다고 글을 적었을 정도죠. 그런데 이 플러그인이 상당히 다기능이라서,…

서버를 성공적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글이 보이신다는 것은 서버가 성공적으로 이전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전 글에서 밝힌대로 VPS를 사용하다가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으로 이전했습니다. GCP 기반으로, 구글 한국 데이터센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때려치고 워드프레스로 바꾼 뒤에 거지같은 한국의 호스팅 환경에 질려서 2012년경 한국을 탈출한 이래로 장장 13년간의…

리노드로 옮기면서 소회 3

리노드로 옮기는 과정을 조립부터 도장까지 전부다 해야하는 프라모델에 비유했습니다. 사실 웹호스팅을 통해 워드프레스를 돌리는 것도 서비스형 블로그를 쓰다가 시작하다보면 꽤나 난관에 부딛히게 됩니다만… 구체적으로 DB 쪽이나 퍼미션 쪽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될 것 같습니다. 리노드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서버 호스팅은…

리노드로 이전

리노드에 서버를 빌리고, 고생을 거쳐서 겨우 LAMP(리눅스-아파치-MySQL-PHP)를 다 설치한 저입니다만, 도대체 이걸 어따 써먹지 고민했지만 결국 떠오른건 워드프레스 이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서버를 쓰고 그 중간에 CDN으로 클라우드플레어를 썼습니다만 역시 태평양을 건너는건 속도면에서 불리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거기에 클라우드플레어 CDN의 서울…

당연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체감하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태터툴즈였습니다. 그전에 잠시 워드프레스를 굴렸는데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호스팅 위에서 굴러가서 포기하고 태터툴즈로 갈아탔죠, 아마 지금 살펴본다면 어쩌면 유니코드도 지원하지 않는 서버에서 용케 잘 썼구나 싶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티스토리로 갔다가 이번엔 워드프레스로 갈아타서 다시 웹호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