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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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온 봉투, 그리고 알라딘의 잃어버린 10년을 찾아서
“알라딘이 그나마 좀 예뻐보여서”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알라딘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 것이다. 사실 나도 한 때 알라딘을 사용했었기 때문에1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 내가 그곳을 이용했던 까닭은 그것만은 아니었다. 거의 10년전의 얘기가 되는데 안전결제가 의무화가 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알라딘은 카드번호를 저장했다가 발송할때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말하자면 아마존 방식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에 의해 그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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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물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밤 중에 나는 아마존 앱의 1-Click 버튼을 눌렀다. 탭 한번만에 주문 완료. 얼마간 뒤에 구매 확인 메일이 날아왔고 주문이 확정 되었다. 아마 화요일 즘이면 나는 주문한 물건의 상자를 열 수 있을 것이다. 물류의 힘은 대단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책/CD/블루레이를 사나 일본에서 사나 비용의 문제일 뿐이다. DHL 만세. 아마존 사이트를 알면서 파멸에 들어갔고, 아마존 모바일 웹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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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와 안심클릭, 액티브 엑스에 관한 생각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도메인이 aladdin.co.kr이었고 앨러딘컴이란 상호를 쓰던 시절의 일이다. 내가 예스24 대신에 알라딘을 쓰던 이유는 푸른 기조의 예쁜 디자인과 aladdin이라는 로고 타입도 있었지만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주문 방식의 편리함에도 있었다. 다른 서점은 주문을 완료할때 결제가 되었지만 알라딘은 발송할때 결제가 되었다. 따라서 발송하기 전이라면 책을 추가할 수도 있었고, 수량을 정정하는 것도 가능했다. 어차피 발송이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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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알라딘에서 책을 사다
전철에서 아마존에서 CD를 산 기억 재작년의 일이 아닌가 싶다. 서울에 가는 길이었는데, 서울로 올라가는 상행 전차의 한동안 열리지 않을 출입문 창가에 기대있을 무렵 아마존에서 온 메일의 푸시가 울렸다. “당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최신 앨범이 곧 나오는데 예약구매 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 아티스트의 모든 CD를 수집하고 있었고 아마존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메일로 알려주었던 것이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