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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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위기가 부른 나무위키의 위기
나무위키는 우리나라에서 액세스가 가장 많은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나무위키는 알렉사 한국 사이트 랭킹에서 4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보면 나무위키가 상위에 나오는 것이 예삿일이 되다보니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삼는 우스운 일도 왕왕 벌어집니다. 읽기 쉬운 평어체고 원체 쓸데없이 많은 부분을 다루다보니 한번 보면 시간이 금방 가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읽으면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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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Edit와 Ulysses를 사용한 블로그 포스팅
제가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CMS를 옮기길 잘했다고 생각한건 티스토리가 외부편집기를 막았을때입니다. 만약 지금도 티스토리에 매달려 있었다면 꽤나 난감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워드프레스 상에서는 아시다시피 잘 되고 있고 맥을 산 지금은 MarsEdit와 Ulysses로 편하게 글을 쓰고 버튼만 눌러서 발행을 합니다. MarsEdit은 써보신분은 다 아실 정도로 블로그 친화적이고, Ulysses는 글쓰기가 참 편하죠. 왜 티스토리가 점점 퇴화의 길을 가는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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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블로그의 방문자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입니까?
문: 블로그의 방문자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입니까? 답: 누가 보던 간에 꾸준히 계속 올리는 겁니다. 로 끝내면 혼날테니 보충. 꾸준히 계속 올릴때와 안 그럴때 방문자 수는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구글은 웹마스터 도구, 네이버 등은 사이트 등록)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포스트 링크가 올라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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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드로 이전
리노드에 서버를 빌리고, 고생을 거쳐서 겨우 LAMP(리눅스-아파치-MySQL-PHP)를 다 설치한 저입니다만, 도대체 이걸 어따 써먹지 고민했지만 결국 떠오른건 워드프레스 이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서버를 쓰고 그 중간에 CDN으로 클라우드플레어를 썼습니다만 역시 태평양을 건너는건 속도면에서 불리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거기에 클라우드플레어 CDN의 서울 노드가 200달러 어치 비즈니스 플랜에서나 지원이 되도록 변경된 마당이라… 그래서 이번에는 도쿄의 리노드 서버를 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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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광고를 해보다(=트위터가 왜 어려울까)
블로그를 하다보면, 특히 광고나 협찬 같은거 없는 블로그, 더욱이나 매년 도메인과 매달 호스팅 비용을 내는 블로그를 하다보면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거라고는 내 글을 누군가 보겠지라는 조그마한 희망이고 애널리틱스를 보면서 새로 올린 글이 좋은 반응을 얻거나 구글 검색이나 네이버 검색을 스스로 해보면서 몇 페이지째에 있나를 살펴보면서 앞에 나와 있으면 좀 기쁜, 뭐 그런 정도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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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의 기능 축소에 대한 생각
티스토리가 백업 기능과 트랙백 기능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처음에 티스토리를 쓰기 위해서 텍스트큐브에서 백업해서 옮겼을때가 생각나네요. 내가 이걸 옮기는게 잘하는건가 제약이 걸리는건 아닌가, 당시(MB정부 한창때) 시국이 워낙 뒤숭숭해서 차단 당하거나 그러는건 아닌가. 망설이다 옮겨서 쓰다가 다시 데이터를 백업해서 2011년 쯤 워드프레스로 이사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복원(불러 들이기) 기능은 일찌감치 종료했고 내부 변경으로 포맷 자체가 TTXML 표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