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도쿄 매그니튜드 8.0

  •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재방송을 보고

    투니버스에서 도쿄 매그니튜드 8.0을 보고 평을 한바가 있다. 투니버스가 재미있게도 이 방송이 끝나자마자 다시 한번 재방송을 했다. 해서 나는 다시 한번 눈여겨 볼 수가 있었는데, 문제가 됐었던 부분은 사실 원작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주 무난하게 매끄럽게 만들어졌다. 번역을 만약 제2의 창작이라고 가정한다면, 오히려 잘 된 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이다.  나는 잘못에 있어서 빠르게…

  • 전속 성우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다

    도쿄 매그니튜드에 관해 신랄한 평을 한 뒤로 나는 알 수 없는 죄책감 비슷한것을 가지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어지간해서는 번역이나 로컬라이제이션, 특히 더빙에 화를 내는 경우는 드물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더더욱 드물기 때문이다. 이번엔 게다가 구체적으로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지명까지 한 마당이다. 해본적이 없는 일이라 가슴이 답답하다. 재미있게도 투니버스는 이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재…

  • 나는 완벽을 추구한다.

    블로거라는 ‘직업’은 사실 자신의 이름를 파는 직업이다. ‘나의 지혜를 웹에 덜어서 자랑함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파는’ 직업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생활을 추구하기 위해서 ‘푸른곰’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으나 언제 내 실명을 사용해서 프로로 돌아갈 지 모르는 노릇이다. 이름을 파는 직업에서 당연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자신이 어떠한 평판을 얻느냐는 것이다. 나는 자체적인 분석툴을 쓰기도 하고 Google Analytics 툴을…

  •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을 보고

    도쿄 매그니튜드 8.0가 투니버스에서 무사히 종영되었다. 일단 본작에 관한 내용은 추후에 이야기 하도록 하고(사실은 이게 먼저가 되어야 하나, 유감스럽게도 그 당시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던 고로 일단 이걸 먼저 하도록 하자), 이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에 대해서 잠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보통 ‘더빙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면 흔한 오타쿠의 난리로 여겨지기 일쑤라 나로써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