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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뜯어 고쳐야 할 것은 아직도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낭보가 전해 진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해야할 일이 아직 더 있다. 가령 이런 것이다. 우리나라 현행 법률에서는 쇼핑몰이 신용카드 정보를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아마존처럼 미리 저장된 카드정보로…

인터넷 쇼핑. 내국인 공인인증서 폐지.

공인인증서 없이 6월 즘이면 내국인도 쇼핑이 가능할 모양이다. 연합뉴스 기사이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쇼핑이 가능하게 된단다. 카드번호를 이용해 확인하고 휴대폰 등으로 확인하는 방향을 검토한다는 말이 들린다. 하자는 의욕이 있다면 이렇게 쉽고 간단히 해결 될 문제다. 자. 이제 인터넷 뱅킹이 남았다.

이제는 좀 가라 역병같은 공인인증서야.

공인인증서, 더 과감하게 없애지 않을 이유 없다. (조선일보) 실제로 그러하다. 공인인증서 체계 자체가 보안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상은 업계의 공생관계를 위해서 존재하는 듯하고, 사용자에게 보안의 책임을 지우며, 자기 자신의 투자를 게을리 하는 산물아닌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 되고 얼마나 많은 공인인증서가…

박 대통령의 규제개혁 점검회의 모두 발언 중

“최근 중국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다. 그 드라마를 본 중국 시청자가 극중 의상과 패션잡화를 사기 위해 한국 쇼핑몰에 접속했지만, 결제를 위해 요구하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서만 요구하는 공인인증서가 국내 쇼핑몰 해외 진출 걸림돌 되고 있는 것” – 朴 “공인인증서, 쇼핑몰 해외진출 걸림돌”…

액티브 엑스 박멸이라는 대증요법

잠시 윈도우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예스24에서 책을 사려고 했다. 무의식적으로 장바구니에서 결제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하단에 다운로드를 묻지 않는것 아닌가? 난 깨달았다. 내가 작업하는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 내가 평소에 작업하던 Chrome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한번 시험삼아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깔아 실행해 보았다. 그리고…

공인인증서와 안심클릭, 액티브 엑스에 관한 생각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도메인이 aladdin.co.kr이었고 앨러딘컴이란 상호를 쓰던 시절의 일이다. 내가 예스24 대신에 알라딘을 쓰던 이유는 푸른 기조의 예쁜 디자인과 aladdin이라는 로고 타입도 있었지만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주문 방식의 편리함에도 있었다. 다른 서점은 주문을 완료할때 결제가 되었지만 알라딘은 발송할때 결제가 되었다.…

아이패드는 컴퓨팅의 변화를 일으킨 디바이스인데.

아이패드는 컴퓨팅의 변화를 일으킨 디바이스인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럼 뭘하는데요? 웹브라우징, 책읽기, 신문읽기, 트위터, 메일, 사진보기,  가끔 게임? 엥? 할겁니다. 아니 뭐 그래놓고 무슨 컴퓨터를 대체하냔 말이죠. 내 말이요. 컴퓨터를 대체하는 기계는 아닙니다. 다만 컴퓨터가 닿지 않는 그런 자리에서 컴퓨터가 어울리지 않는…

악어의 눈물 – 안심클릭과 인터넷 안심결제는 고객 보호가 아니라 회사 보호를 위한 것

악어의 눈물 고객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명분이다. 안심클릭이나 인터넷 안전 결제(ISP)의 대의 명분은 그렇다. 그거에 대한 내 생각은 하나다. 염병하고 있네.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당신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약관을 살펴보시기 바란다. 살다보면 카드를 잃어버리는 것은 다반사라고 생각한다. 카드에는 보통…

공인인증서, ISP 인증서, 굳이 PC에 저장할 필요가 있을까?

살다보면 정말 거지같은 때가 있다. 인류가 달을 오고가는 세상에 오히려 세상사가 뒤로 후퇴하고 있는거 아닐까 느낄때 말이다. 요컨데 은행에 온라인이라는게 없었을때, 구좌에 넣어둔 돈을 찾기 위해선 이유와 사정을 불문하고 자신의 구좌가 있는 지점에 가서 원장을 대조하고 찾아야 했다. 의료보험도 마찬가지로,…

풀 브라우징 휴대 단말이 전달해줄 미래의 생활 – 한국에선 절대로 불가능할 일들.

풀 브라우징이 되는 기계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풀 브라우징이 실현이 되면 어떤 일이 될까 한번 시뮬레이션 해봅시다. 약속 장소를 향하는 대중 교통을 웹으로 검색한다(1) 가는길에 블로그와 메일, 뉴스를 검색한다(2). 장소 근처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한다(3). 도착해서 친구와 만난다. 얘기가 흐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