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맥북 프로 대신 맥북 에어를 고려하는 이유
예전까지는 맥북을 고른다면 당연히 맥북 프로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라면, 혹은 제대로 된 성능을 원한다면 ‘프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인식이 강했지요. ‘프로’라는 이름만으로도 신뢰감과 만족감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저 역시 “맥북이라면 맥북 프로”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맥북…
예전까지는 맥북을 고른다면 당연히 맥북 프로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라면, 혹은 제대로 된 성능을 원한다면 ‘프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인식이 강했지요. ‘프로’라는 이름만으로도 신뢰감과 만족감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저 역시 “맥북이라면 맥북 프로”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맥북…
한때 맥북 프로는 300만 원이면 충분히 상위 사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가격은 600만 원을 넘어섰고, 이제는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갤럭시 폴드 4는 210만 원이면 최고 트림을 살 수 있었지만, 최신 갤럭시 폴드 7은…
아이폰5 가격 하락 얘기가 화두에 올랐었던 적이 있었다. 뭐 그게 실질적으로는 떨어진게 아니라 어땠네 저쨌네. 말이 많은데 솔직히 나는 떨어지면 잘됐다 싶었다. 물론 내가 100만원 가까이 주고 사는 모델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기분이 좀 유쾌하진 않지만(물론 정확히 말해서 내가 산…
솔직히 말해서 미쳤다는 소릴 들을 짓을 했다. 나는 지난달 말께, 캠코더를 샀다. 그것도 대리점에서 샀다.? 미쳤다는 소릴 들을 만하다. 아니 스스로도 반쯤은 넋이 나가지 않았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한푼의 에누리도 없이 회사의 정가대로 물건을 샀다. 가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