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바이러스를 찾아 나서는 여행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불편한 질문을 받은 기분입니다. 카스퍼스키가 좋아 비트디펜더가 좋아?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요. 사실 저는 노턴을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만 왠지 다른걸 써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카스퍼스키를 이베이에서 저렴한 라이센스를 사서 (제값주고는 정말 사기 힘든 가격이더군요) 사용해 봤습니다만 이거할때마다 튀어나오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불편한 질문을 받은 기분입니다. 카스퍼스키가 좋아 비트디펜더가 좋아?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요. 사실 저는 노턴을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만 왠지 다른걸 써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카스퍼스키를 이베이에서 저렴한 라이센스를 사서 (제값주고는 정말 사기 힘든 가격이더군요) 사용해 봤습니다만 이거할때마다 튀어나오고…
솔직히 뉴스를 접하기 좋은 플랫폼으로써 꼽히는 것이 트위터이고 가짜 뉴스가 타임라인에 흘러든 문제로 CEO가 국회에까지 불려들어간것이 페이스북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뉴스를 수집할 수 있는 수단은 RSS(Really Simple Syndication)인것 같습니다. BuzzFeed News 같이 그런거 몰라.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상당수 기성…
주간 소년 점프가 창간 50주년을 맞이하여 나카노 히로유키 편집장(40)를 인터뷰했다. ‘우정, 노력, 승리’의 삼원칙은 지금도 절대적인 것인가? ‘앙케이트 지상주의’가 가져온 폐해는 없는 것인가? 50주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2017년 편집장에 취임하여 50주년이라는 시기가 찾아 올 것이라고 의식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주…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겠다고 해놓고 바로 펑크를 냈습니다. 건강사정 및 제사정으로 인해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트위터로 미리 알려드리는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나름 이리저리 돌아보고 작성해 놓고 보니 어라, 이거 알려드리는게 좋겠다 싶은걸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도 브리핑을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갈런지 모르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우선 테슬라 얘깁니다. NTSB에 시달리고 여러가지 악재가 많은 테슬라입니다만 주말 중의 보도에 따르면 23%의 테슬라 모델 3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사전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1000달러의 보증금을 미리 넣어야 하는데요,…
주말입니다. IT 뉴스를 관찰하면 한국시간으로 토요일부터는 정말 한산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트위터 타임라인 마저 고요하게 느껴지죠. 파일럿 삼아서 했던 첫번째 브리핑에서 페이스북에 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는데 이번에도 페이스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1천 4백만명의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포스트를 전체공개로 돌려버린…
아까 제가 쓴 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제가 당장 불안하다 해서 평소처럼 행동하는데 지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간 저를 보셨다면, 여러분은 그동안 싸워온 저의 모습을 화면 건너서 보신 것입니다. 그말인 즉,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커다란 변화는…
일단 제 건강상황에 대해 전부 밝히는 것이 불가능 한 점을 양해 드리고 싶습니다. 트위터에서 얘기를 할 때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프세요?” 라는 질문을 여러번 받습니다만 그때마다 꿍쳐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뭐 대체적으로 트위터의 친구들은 ‘안물안궁’ 스탠스를 취해주셔서 감사하긴 했지만 말이죠. 일단 제가…
생활리듬이 그렇게 일정치 않고 출입이 드문 나로써는 졸업한 중학교가 지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의 모습을 쉽게 보지 못한다. 가끔 아침에 창밖으로 보는 정도다. 어쩌다 최근에 길을 가다가 발견한건데 솔직히 내 눈에도 촌스럽기 그지 없던 우리 모교의 교복이 좀 더 세련되게 바뀌었다는…
좋은 아침입니다. 페이스북이 캐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출된 사용자가 8천7백만명에 달하며 대부분은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그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영국 순). 사용자가 캐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툴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타임라인 상단에 표시되며 다른 앱이 어떤 정보를 사용하는지도 알…
2010년에 blue_beetle이라는 사람이 한 스레드에 단 답글은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If you are not paying for it, you’re not the customer; you’re the product being sold. (만약 당신이 값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고객이 아니라 판매될 상품입니다) 지난주는 애플과 페이스북에게…
제가 처음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지를 때 즈음의 일입니다. 음, 그러니까 쿄애니의 <빙과> 정도 시절인 것 같습니다. 빙과는 무려 11권에 걸쳐 나왔죠. 생각해보세요, 방영하고 일년 가까이 블루레이를 모아야 했습니다. 그나마 그 당시의 아마존은 한꺼번에 주문을 넣으면 차례차례 배송을 해주었기 때문에(지금이라면 11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