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온 더 락스

음냐음냐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숙제 때문에 지쳐서… 냉동고에서 얼음을 꺼내 꽁쳐뒀던 스카치 보틀을 따서, 콸콸콸콸 따른다. 한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니 한결 먹기가 수월했다. 괜히들 이렇게 먹는게 아녔구나… 아 난 아직 모르는게 많았군요…. 음냐… 역시나 영어 전용 강의의 복병은 숙제에 있었어 ㅠ.ㅠ;

‘상위 1%를 위한’ 사치품의 이야기

얼마전에 PD수첩에서 3Lab이라는 ‘명품’ 화장품의 사기(?)에 대해서 폭로를 했는데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빈센트 앤 코  사건보다는 그래도 어디선가는 들어본적이 있는 것 같은 3랩 사건이 좀더 커다란 파장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수십년 동안 독특한 향취로 사랑받아왔던 샤넬 No.5 향수도 아니고, 화장품이 애당초…

아이리버 D25

사진을 넣어 보강한 리뷰를 다시 포스트했습니다.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요즘 레인컴 위험하다. 요 근래 히트작이라고 해봐야 전자사전 D 시리즈와, DMB-T 수신기 정도이니 MP3 업계의 대부라던 위상이 적잖이 깎인 셈이다. Apple의 iPod은 그야말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MP3 시장을 평정해버렸고, 소니의 워크맨 마저…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6) – 위클리 컴파스를 왜 사용하는가?

프랭클린 플래너에 꼭 들어있는 것이 Weekly Compass라는 책갈피이다. 이 책갈피에 Weekly Compass 카드를 꽂아 사용한다. Weekly Compass 카드는 한팩에 52장이 들어 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한주에 한장씩 떼어내서 사용한다. 위클리 컴파스를 왜 사용하는 것일까? 위클리 컴퍼스는 이름 그대로 자신의…

얼마전에 잃어버렸다는 맹인인도견…

얼마전에 맹인 인도견 한마리가 도둑맞았다는 전단을 소개한적이 있다. 그 개는 여전히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모양이다 어느새 포상금은 배가 되어 있었고, 그 전단지는 우리 동네를 훨씬 벗어나 옆동네 곳곳에 붙기 시작했다. 슬픈 노릇이다.

고향 잃은 설움 – 정지용 ‘고향’

고향 – 정지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더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DSLR 신봉에 대한 생각

불과 나는 수개월전 까지만 해도 EOS-20D를 가지고 있었다. 사진기 깨나 만져봤다는 사람들도 당시 스무살도 안되었던 내가 EOS-20D의 사진 카운터를 1만 7천장을 끊었다는 사실에 ‘어이쿠’ 한소리 안하는 사람이 없었다. 만약 사진을 모두 뽑아서 쌓으면 사진 한장에 0.01mm 두께라는 가정하에 1.7m라는 높이가…

영어 전용 강의에 대한 생각

영어전용강좌 무엇인가? 영어 전용 강좌, 즉, 수업에서 영어만을 사용하는 강의를 말한다. 영어 전용 강의를 시행함으로써 학생의 학업에서의 영어 사용 능력, 즉, 듣기와 쓰기, 말하기, 토론하기, 발표하기 등과 관련한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려대 등을 비롯한 많은 대학에서 최근…

Apple Changes Its Tunes on Viruses

한동안 애플은 Mac OS X이 여태껏 단 한번도 치명적인 바이러스 공격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을 피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들의 새 TV 광고에서는 Mac의 바이러스에 대한 무결성을 언급하고 있고, 그들의 이메일에서는 실로 아주 무덤덤하게 “PC는 지난 한해에만 11만 4천개의…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4) 목표 세우기 (下)

전에는 목표와 사명을 일정으로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살다보면 일정이 딱딱 나눠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예를 들어서 12시 종치자마자 밥먹고, 40분간 식사, 5분간 커피마시고, 1분간 용무보고, 업무 복귀 후, 다섯시 회의 여섯시 퇴근, 이렇게 칼같이 정해서 지킬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럴수가…

프랭클린 플래너 100배 활용하기 (3) 목표 세우기 (上)

나누기의 미학 이제 삶의 신조를 정했다. 이제 뭘 해야하는가? 나의 아버지는 학창시절에 영어 단어를 외우느라 끙끙대던 내게 이런 어드바이스를 해주셨다.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몇페이지씩 몇개를 외우겠다. 이렇게 나눠서 그날은 그날의 ‘노르마(할당량)’만 채워라. 그러면 어느새 자신도 모를 사이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