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Purengom’s Monologue

  • ‘안전’은 큰소리로 입에 담을 때 실천할 수 있지

    저 자신이 모국어인 한국어 외에는 영어와 일본어 밖에 할 수 없는지라(이후에 더 배워 보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언어의 문화권에 경도되는 측면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일본이 예전만은 못하더라도 정말 대단하구나, 이래서 아직도 선진국의 일원으로 쳐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올해, 1인당 실질 국민소득이 역전한 한일입니다만, 그래도 가끔은 수치만으로 나타낼 수…

  • 소니 WF-1000X 시리즈는 검정을 사는게 무난?

    소니의 인기 완전 무선 이어폰인 WF-1000X 시리즈는 보통 검정과 플래티늄 실버 2색으로 나옵니다. 이번에 르 세라핌을 홍보 모델로 채용한 스모키 핑크 색이 도중에 추가 되었습니다만, 늘 나오는 색은 검정과 실버, 이 2가지 색입니다. 헤드폰인 WH-1000X 시리즈도 그렇지만 특히 이어폰인 WF-1000X 시리즈는 검정을 사는게 무난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소모품/구성품입니다. 예를…

  • 갤럭시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필름 수명은 1년?

    그 때 받은 붙어서 출하된 필름이 슬슬 열화가 되어서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다만, 이제는 센터에 재고가 항상 비치되지는 않는 모양인지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사전에 콜센터(1588-3366)로 전화하셔서 재고확인과 예약을 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X에 포스트한 대로, 1년에 한번 바꿀 정도의 물건이면 잘 비축 해 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주문하니 그 다음날 오긴 했지만요. 다만 센터 별로 필름을 붙이는…

  • 정말 편리한 ‘애플 팟캐스트’ 앱의 ‘전사문’ 기능

    제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던 근 십 수년에서 이 십년전만 하더라도 영어 듣기 자료는 그렇게 흔치 않았습니다. 물론 당시 최신 문물인 ‘iPod(아이팟)’을 위해 팟캐스트라는 것이 조금씩 퍼져 나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기업형 팟캐스트를 하는 업체가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따라서 주로 영어 교재의 카세트 테이프나 알음알음 구한 AP 라디오 뉴스 녹음본이 그렇게 중요한 듣기 자료가 되곤 했습니다.…

  • 기업 불매운동의 진정한 의미

    인터넷이나 SNS를 살펴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기업이 사고를 칩니다. 그에 걸맞게, 하루가 멀다 하고 불매 운동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크게는 가습기 살균제가 그러했고, 작게는 셀 수도 없죠. 사실 일개 소비자가 기업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단호하고 강력한 항의 행동 중 하나가 구매를 중단하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때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매’를 선언하는 경우를 보더라도 그러려니…

  • 타이밍을 못맞추는 곰의 현재 컴퓨터 환경

    2010년 맥북프로 다음으로 2016년 레노버 ThinkPad X1 Yoga를 살 때도 그랬죠. 2015년 맥북프로는 리프레시가 임박했기 때문에 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아시다시피 여러분이 아시는 마지막 인텔 맥북프로 완전 모델 체인지가 이뤄집니다) 그러다가 한동안 맥용 어플을 쓰지 못하는 형벌(?)을 한 2년 겪다가 2018 중기 맥북 프로를 샀습니다. 그 이후로 딱 2년만에 M 시리즈 애플 실리콘 기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