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스팀 다리미를 사용해보다.

어느날, 스팀다리미에서 갑자기 뜨거운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손이 데일 뻔한 경험을 하고나서 학을 뗀 나는, 다림질 파업을 선언했고, 동생 와이셔츠를 안다리냐는 부모님의 협박에 이끌려서 결국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이름하여 한경희 스팀 다리미. 이것을 하게 된 이유는 시중에 풀려있는 콘에어…

네이버의 무서움을 절감하다.

블로그를 날린 이후로 예전처럼 올블로그나 다른 곳에서 오시는 분들로 수백명씩 바글바글 거리던 시절은 지나갔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리퍼러에서 엄청난 수의 네이버 검색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지로 몇몇 키워드를 입력하자 블로그 검색의 상위에 내 블로그가 나와 있는게 아닌가? 아마도 올블로그를 통해서 제공되는 것일,…

해외에서 카드 결제하기 정말 어렵다.

iPAQ PDA의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를 구하기 위해서 HP 웹사이트를 돌아다녀봤더니 최신버전인 WIndows Mobile 2005 는 요금을 받고 업그레이드를 받는다는 말이렸다. 흐음. (이봐 지금은 2007년이라고!) 어찌됐던 요금을 결제하기 위해서 성실하게 앙케트 식의 칸을 채워넣고 카드 결제 정보를 입력했는데 “카드 정보가 잘못되었으니 카드…

2004년 11월 26일 스타벅스에서 썼던 일기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비가 내리다. 비가 내리면 커피가 그립다. 음악이 흐르고 손에 따뜻한 커피컵의 감촉이 느껴지고, 복잡할때는 앉기 힘든 푹신한 벨벳 훼브릭 소파에 앉아서 사색하며 윤활유로 커피 한두어잔 부어주는 것은 형용할 수 없는 만족감을 준다. 비내리는 오전의 스타벅스는 한산하다.…

종서가 돌아가다

꿈같이 짧았던 100일 휴가가 후다닥 지나가 버렸다. 이렇게 종서는 다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돌아가게 될 것이다. 여전히 어색하기 이를데가 없다. 종서야 보고싶을거다. 건강히 잘 다녀오렴…!

Open ID 덧글/방명록 지원

“도대체 왜 블로그에 글을 남길때마다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쳐야하냐고, 너무 사용자 편의적이지 않잖아!” 내 친구가 또 다른 친구의 태터툴스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투덜거린 것이었다. 허나 이제는 그런 불편이 사라졌다. Open ID 플러그인을 설치함에 따라, OpenID 하나로 로그인하여 글을 남기시는 것이 가능하다.…

종서가 백일 휴가를 나오다.

종서가 드디어 백일 휴가를 나왔다. 아니 벌써 백일휴가를 나왔구나 라고 해야하나….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래서 모처럼 만나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자리에는 공사다망하신 장준영군께서도 친히 나오셔서 자리를 빛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셨다(젠장할 왜이렇게 바쁘냐 넌). 같이 술먹느라 몸무게가 도로 2kg 쪘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느라…

You’re Beautiful – James Blunt

My life is brilliant. My life is brilliant.My love is pure.I saw an angel.Of that I’m sure.She smiled at me on the subway.She was with another man.But I won’t lose no sleep on that,‘Cause I’ve got a plan. You’re beautiful.You’re…

Adsense 달아보기

Adsense를 달아보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여러가지 배리에이션을 시도해보았다. 첫번째는 지금처럼 리더보드를 맨 위와 맨 아래에 두는 것. 하지만 중간이 빈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아티클마다 뜨도록 한것… 그렇지만 그것은 3개의 광고 제한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 더 이상 광고를 배치할 수 없도록…

Mac에서 NTFS 쓰기 (링크)

많이들 아시다시피 맥에서 NTFS를 읽을 수는 있어도 쓸 수는 없었는데, Aimyellow님께서 쓰신 글에 NTFS 파티션을 맥 OS에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셨다. 그런데 한가지 희망이 보이더군요, 바로 MacFUSE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맥에서 NTFS 파티션을 읽고 쓸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HDTV 셋톱박스를 구하기 힘들어졌다.

디지털 세상에서 단종과 단명을 다하는 장치가 어디 하나 둘이겠나, 플로피 디스크 같이 거의 고사해버린 것이나, DVD에 밀려서 점점 뒤안길로 가고 있는 CD 나. 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를 하자면 HDTV 셋톱박스를 들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디지털 텔레비전을 산건 2002년이다. 당시에…

은행 영업 시간을 줄인다구요?

https://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8&article_id=0000770587&section_id=101&section_id2=259&menu_id=101‘은행근무 단축..”귀족은행원이냐” 네티즌 폭발’ 마지막으로 은행창구를 써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공과금을 은행창구로 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십여년전 의욕적으로 도입된 자동이체와, 몇년전부터 하나둘 늘어난 공과금수납기. 그리고 이제는 동네 편의점에도 있는 ATM과 인터넷 뱅킹덕택이다. 은행들은 이미 ‘돈 안되는’ 서민들의 업무를 창구에서 자동화기기로 떠넘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