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쇼를 해라 해도 3G 아직은 쓰지마십시오.

글을 쓰는 지금 제 휴대전화는 문자전용머신입니다. 왜냐하면 전화 착발신이 되지를 않고 오로지 문자메시지만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화 착신을 시도하면 상대편 전화에서 벨이 조금 울리다가 ‘뚜- 뚜- 뚜-‘ 하는 통화중 소리와 함께 끊겨버리고. 발신을 시도하면 상대방의 이름과 함께 ‘다이얼 중’ 글자가…

역시나 무서운 인터넷의 힘 – 초속 5 센티미터 출시 하루도 안되어서 인터넷에 립버전 뜨다

역시나 정말 놀랍다. 초속 5 센티미터(초속 5cm)가 출시(7/19) 하루도 안되어서 자막까지 입혀진 리핑된 버전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 장면은 2부 코스모넛(코스모나우트)에서의 한장면이다. 낚시가 아니라 벌써부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자막까지 만들어지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겠다.

맥북의 키보드에서 B(ㅠ)가 듣지않는다.

제목 그대로 맥북의 키보드에서 B(ㅠ)가 전혀듣지 않는다. 심각한 지경이다. 내가 만든 패스워드 중에 B가 들어간 곳이 있어서 그 사이트들은 윈도우에 부속된 화상 키보드를 이용해 입력하는 수밖에 없었다. 용산의 대화컴퓨터를 한번 가봐야 할 듯 싶다.

초속 5 센티미터 초회한정 DVD-BOX 도착

일본에서 초속 5 센티미터 초회한정 DVD 박스가 도착했다. 그놈의 초회한정판 트릭에 넘어가고 만것이다. 어찌됐던간에 그런고로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오타쿠 짓을 해버린것이다. 초속 5 센티미터라고 해봐야 온라인에 현재 퍼져 있는 것은 1부인 벚꽃초 뿐이고… 이걸 리핑을 할까도 고민중이지만…. 우선 포장의 랩핑을…

역시 아직은 불안한 3G WCDMA 서비스

대체적으로 커버리지는 어느정도 따라잡은듯 하다. 허나 그 품질이 여전히 2G에 못미쳐서 전철 안에서라던지 여러장소에서 안테나가 떨어지고 전화 품질이 떨어진다거나(잡음,음끊김), 접속시간이 오래걸린다거나 걸리더라도 뚜뚜 거리는 통화음이 들리면서 끊기는 현상이 생기는등 아직까지는 2G 보다 많이 딸리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 통화…

초속 5센티미터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DVD를 기다리며

올 여름 개봉해서 화두에 올랐던 두 애니메이션, 초속 5 센티미터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 그 두 작품이 슬슬 극장에서도 내리기 시작하면서 DVD의 출시가 기다려진다. 과연 언제 어떤 구성으로 나올 것인가… 일본의 예를 보면 초속 5 센티미터(한정판)의 경우 디스크1:본편과 극장 예고·주제가 「가닛」의…

초속 5센티미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를 보았을때 처음에는 그저 무미건조한 감정이었다. 사랑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몇번을 보고 났을때 이츠키가 도서카드를 보고 우는 감정을 그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의 사랑이었던 후지이 이츠키를 닮은 여자를 사랑했던 또 다른 후지이 이츠키의 마음 마저도 이해가…

일찌감치 준비한 수강 신청

여김없이 이번 가을 학기에 복학하게 된 곰, 수강신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여전히 곧추서는 신경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수업계획서가 채 입력되기도 전에 시간표를 미리 짜두었다. 거의 대부분이 학년 필수과목이고, 그외의 과목도 그렇게 인기가 많아보이지는 않는데다 그 시간을 메울 여러가지 수업을 준비해두었으므로…

깔끔한 맛의 아사히 수퍼 드라이

만약에 맥주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틀림없이 아사히 맥주를 선택할 것이다. 뭐 다른 점은 둘째치고(이를테면 일본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라던지) 아사히 맥주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깔끔하면서도 달착지근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테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무겁고 쓰지 않고, 가볍고 드라이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푸른곰씨는 지금 세번째 W2700을 씁니다. 아니 썼을 것입니다.

첫번째 W2700 – 카메라부분 본체 도색 변색 -> 교환 판정 두번째 W2700 – 힌지부분 흔들림 ->교환 판정 그리고 세번째 W2700…. 버튼이 삐그덕거린다. 환장하시겠다…. 서비스센터 가기도 힘든 위치에 있어서 버스가 닿지도 않고, 오로지 택시로만 갈수 있는데 그 요금조차 편도 7000원에 육박한다.…

인터넷 포털 뉴스 보존 기간 1개월 제한에 반발하며

인터넷 포털에서 뉴스를 보는 것이 일상적이지 않았을때는 PC통신으로 뉴스를 봤다. PC 통신으로 뉴스를 볼때는 지금처럼 포털의 뉴스에서 한번에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 별로 따로 따로 검색하고 보아야만 했다. 쉽게 말해서 온라인 뉴스의 비교와 수집이 전혀 이뤄질수 없는 환경이었다는 것이다. 이후…

WCDMA를 사용해보다. – 삼성 W2700

벌써 십수년전 일이다. 아버지의 마이크로택2500의 번호를 누르고 센드(SEND)버튼을 눌러 본 것이.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연결되는 목소리가 정말 어찌나 소름끼치도록 놀라웠는지. 그것은 아는 사람만이 아는 것이었다. 정확하게 십여년전 일이다. PCS라는 것이 시작되어서 우리나라에서 점차로 삐삐를 휴대전화가 대체하기 시작한것이말이다. 그리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