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브라우징 휴대 단말이 전달해줄 미래의 생활 – 한국에선 절대로 불가능할 일들.
풀 브라우징이 되는 기계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풀 브라우징이 실현이 되면 어떤 일이 될까 한번 시뮬레이션 해봅시다. 약속 장소를 향하는 대중 교통을 웹으로 검색한다(1) 가는길에 블로그와 메일, 뉴스를 검색한다(2). 장소 근처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한다(3). 도착해서 친구와 만난다. 얘기가 흐르다…
풀 브라우징이 되는 기계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풀 브라우징이 실현이 되면 어떤 일이 될까 한번 시뮬레이션 해봅시다. 약속 장소를 향하는 대중 교통을 웹으로 검색한다(1) 가는길에 블로그와 메일, 뉴스를 검색한다(2). 장소 근처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한다(3). 도착해서 친구와 만난다. 얘기가 흐르다…
서울에 가끔 갑니다. 그러다보면 지하철 2호선을 꼭 한두번은 타죠. 강남역을 갈때도 있고, 삼성동에 갈때도 있고,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갈때도 있고… 강변역 테크노마트를 가거나 잠실에 갈때도 있고… 아무튼 2호선을 탈때마다 느끼는건 2호선은 둥글다는 겁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2호선의 플랫폼 안내판에는 OO, ㅁㅁ…
오늘 투표하고 왔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계속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7시 반이라 허둥지둥 제가 졸업한 중학교 1층의 한 교실에 차려진 투표소까지 나름 무거운 몸을 급하게 움직였습니다. 제 지역에선 광역 지자체 의원선거입니다. 사실 뭐 며칠동안의 이름 알리기 운동과 선거운동원들의 뽑아달란 부탁을 제외하면…
네, 인스턴트 커피 맥심 맞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맥심은 아닙니다. 음.. 대충 간단하게 말하면 네슬레와 함께 인스턴트 커피를 양분하던 제너럴 푸드와 합작 관계로 일본의 아지노모토가 제네럴 푸드와 합작사를 만들어, 아지노모토-제너럴푸드(AGF)를 만들고, 그 회사에서 나온 동결 건조 인스턴트 커피 이름입니다.…
내가 등신이다. 일본신문을 읽다가 한자로 된 단어에 자꾸 막히자 자필인식(필기 인식)이 가능한 사전을 찾게되면서 기왕쓰는거 딕플을 사자 해서 또 D30을 지난달에 사고 말았다. 다른면은 그저 그렇다. 뭐 놀랄만한 기능은 없다. 다만… 필기 기능에 대해서 한마디 해야겠다. 아니 필기 인식 기능…
엊그제 우체국에서 엽서를 몇장 사왔습니다. 엽서값도 제가 마지막에 샀을때는 190원이었던가 했는데 이젠 220원하더군요. 뭐든 다오르니까요… 제가 엽서를 산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제 iPod 셔플을 찾아준 외국인 교수에서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팟 셔플은 아시다시피 클립이 달려있어서 옷 따위에 매달수 있잖아요? 솔직히…
제가 어릴때부터 즐겨가던 역앞에 동네 서점이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돌아오고 나서, 수원에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와서, 아버지와 목욕을 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항상 들르던 서점입니다. 동네 서점이지만 아주 작지는 않아서, 찾는 책이라면 어지간한 책은 다 있었습니다. 동화책에서 만화책, 심지어는…
촛불집회가 불법이라기에 법전을 뒤져봤습니다. 우선 많은 진보 성향의 네티즌이 주장하는 것은 이겁니다. 제21조 ①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 대한민국헌법그것으로 인하여, 상위법인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결사 자유를 침해하는 집시법이…
저는 8살때 휴대폰이라는 물건을 처음 만져보았고, 13살때는 자기 핸드폰이 생겼습니다. 지금이야 사춘기에 막 들어선 아이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게 아무렇지 않습니다만, 그게 딱 십년전, 1998년의 일이니 학교 선생님도 안가지고 다니는 분이 많았던 핸드폰을 초등학생이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삐삐는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때 졸업했었더랬죠.…
정말 짜증이 났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 친구가 군에 입대를 했는데, 다른게 아니라 그전에 주문했던 커피 그라인더가 분실이 되버렸습니다. 물론 그쪽에서는 배달을 했고, 배달 한 후에 사라졌기때문에 그쪽에 잘못은 없습니다. 열쇠 감추듯이 우리집만 쓰는 감추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에 물건을 배달해놓고 갔는데 물건이…
블로그의 성격을 정하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경험이 많은 블로거 여러분께서는 항상 말씀하시길 블로그의 성격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은 블로그를 만드는 첫번째 비결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는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겠지만, 제가 중얼거리는 내용을 웹으로…
디스플레이의 표시에서 언젠가부터 미터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난 정부때 추진된 단위 표기의 미터법 사용 정책의 일환으로 생각됩니다. 요컨데, ‘평’ 대신에 ‘제곱미터’나 ‘근’ 대신에 ‘그램’을 사용하는 정책의 한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음. 다 좋습니다. 일단 솔직히 말해서 ’32인치 텔레비전’ 이나 ‘7인치 D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