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케이블/위성과 IPTV의 HD화 갈길이 먼듯

집에 HDTV를 개비했다. 지상파와 BS 등으로 HD방송이 공짜로 제공되는 일본과는 달리, 지상파 이외의 HD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유료방송의 가입이 필수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단도직입적으로 현 시점에서 만약 HD텔레비전을 틀어놓았을때 가장 많은 HD컨텐츠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스카이라이프HD이다. 지역별로 물론 서울의 거대…

오롬 오거나이저 – 플래너가 아니라 오거나이저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꽤 오래 사용한 입장에 속한다. 실제로 내가 2000년도 속지를 쓸때만 해도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자는 극소수였으며, 지금처럼 사용자 모임이 온라인에 전개되고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었다. 지금도 역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는 없는 까닭에(10년분 속지를 사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막장 드라마’는 욕하면서도 볼수밖에 없다? – 아니다.

한때 ‘막장 드라마’로 자자한 ‘아내의 유혹’을 재미있게 봤었다. 이 드라마의 막장성은 어느 토막을 잘라서 봐도 자극적이고 말초적이며 몰입감이 있기 때문에 초중반부를 다 안보고 다만 정씨 일가의 몰락부분만 흘깃흘깃 봤음에도 상당히 중독되게 만드는 점에서 증명된다. 과거형으로 맺는 이유는 이제는 안보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에 대드는 한국 정부 별로 보기 안좋다

IMF를 전후하여, 우리 언론이나 정부는 할 말이 없다. 기아차가 망하고 한보가 무너지고 나서도 괜찮다고 하다가 엉겁결에 깡드쉬 총재와 재경부장관이 IMF 구제 금융 신청한다고 발표했던 것을 뭔일인고?하고 있었던것이 아직도 선하다. 그게 비록 내가 10대 초반의 어린 시절의 일이지만 말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중앙일보 새판형

중앙일보가 새 판형을 찍어 내고 있다. 조중동 삼총사 중에서 비록 하나 뒤질게 없는 악동이지만, 가로쓰기나 섹션 배치 같은 것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를 즐겨하는 편인데 작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적용되던 소형 판형을 오늘부터 적용했는데 신선해 보이는 시도이다. 다만 적은 페이지 크기를 만회하기 위해서…

세컨드 블로그 – 블로그 생활에 리프레시를 주는 건전한 동거

세컨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잘 아는 블로거 분께서 개인적인 내용이 올라와서 이상하다는 글을 보고 결심, Pure하게 개인적인, 오만가지 사소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서 가볍게 포스트하고 있다. 크록스를 신어도 춥지 않으니 봄이라는 둥..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것이다. 나이가 아직은 어린(?!) 곰은…

무손실 음악과 플라시보, 누가 누구고 뭐가 뭔지.

음악CD를 사다가 iTunes로 리핑해서 들었는데, 호기심에 같은 앨범을 무손실로 해보니 꽤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무손실 압축, 정말 다르구나….). 일본에서 주문했던 앨범을 기다리는 동안에 MP3를 다운로드 받아서 듣다가 도착하자마자 리핑을 해서 들었더니 특히 보컬 부분에서 트인 느낌이 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전…

도구 그 이상에게 감사를 드리다 – EOS 20D을 퇴관시키며

가끔, 우리는 사물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EOS 20D(이하 ’20D’ 혹은 ‘스무디’로 호칭)는 바로 그런 사물입니다. 제가 이 녀석을 처음 사용한것은 2004년 9월의 일로 이 녀석을 가지고 2009년 3월, 오늘까지 약 3만 8천컷 가량을 찍었습니다.? 이 녀석은…

여권 디자인을 다시 해봤는데…

일전에 전자여권 도입을 계기로 여권 디자인을 다시 해봤으면 하는 소망을 밝힌적이 있다.? 전자여권을 계기로 하면서 여권을 다시 디자인 했으면 하는 바람 여권 디자인 – 수정 전자여권 디자인을 보고 – 디자인에 대한 생각 해서 일전에 준영군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렸었는데. 요번에 일러스트레이터를…

구멍난 인터넷 뱅킹? – ‘I told you so’

‘구멍난’ 인터넷 뱅킹 – 보안 시스템 허술(MBC) 요즈음 인터넷뱅킹 관련한 뉴스를 보고 있다면, 한가지 특징이 있다. 예로 든 방송 꼭지는 개중 하나로, 최근 들어서 나타나는 패턴을 잘 말해주고 있다. 요컨데 ‘한번의 실수도 없이 이체를 해가더라’ 라는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들어서…

옴니아의 케이블 위치에 대해서 내가 열받는 까닭

기존 옴니아 리뷰에서 케이블 위치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내 불만을 말로 하기 어려워서 참았는데 일 때문에 태블릿을 쓸기회가 있어서 그림으로 그려본다. 그림 실력은 개판이니 양해 해주시길.?오른잡이는 쓰려면 당연히 왼손으로 쥐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손목에 거치장 거린다. 빨간 원 부분을 보시길.?

안경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안경 코팅 상식)

안경의 해부학 오늘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사용합니다. 물론 콘택트렌즈나, 시력 교정 수술 등 여러가지의 그 외의 굴절 교정 방법이 있지만, 이 글을 처음 쓴 2009년에도 그랬고 이 글을 완전히 개정한 2025년 현재에도 그랬으며, 앞으로 한 동안은 안경이 가장 저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