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Vocabulary 33000 개정판 – 과연 한때 군림했던 그가 복귀할 수 있을까?

MD Vocabulary 33000은 내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공부했던 어휘학습책이다. 2003년에 구입한 당시 책은 가지고 있고 2006년에 개정판도 한권 가지고 있다. 강의도 어느 정도 들었었고 전부는 못했지만 가장 많은 분량을 공부했던 책이기도 하다. 문덕 선생의 어원풀이는 들어보면 재미있고 공부가 술술 잘됐기 때문에…

블로그가 시끄러워지면 좋을게 있을까?

이 글은 4월 초순에 작성해서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시점은 다시 말해서 그때입니다. 블로그를 잠시 소홀히한 사건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는 여전하며 당분간은 지속될겁니다. 한때 블로그가 시끌시끌했었다. 지금 보면 깔끔하게 흔적이 도려져 나가 있지만. 잠시 내가 약을 먹었는지, 다른…

Ultimate Ears Triple.fi 10pro

트리플 발란스드 아마추어 스피커를 내장한, Ultimate Ear사의 최상위 유니버설 이어폰 사실, 이런 비싼 이어폰을 구입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백문이 불여일청이다. 직접 평소에 듣던 음악을 담아서 청음 매장에 가보는 것이 좋다. 이 녀석과 겨룰만한 녀석이 있다면 SE530과 Westone 3 등이 있는데 한번씩…

아래아 한글 유감 – 뷰어로 출력하는 문서에 토씨가 왠말?

나는 한글2007을 쓰지 않는다. 솔직히 워드프로세서는 1995년 Microsoft Word 95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구매는 한글 2002까지 했지만)한글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Microsoft Word를  사용하는것은 상호운용성에서 치명적인 문제거리였지만, 요즘은 MS 오피스를 안쓰는 환경이 드물기 때문에, 더욱이 MS가 대학생에 한해서 매우 저렴한…

Canon PIXMA MP988 복합기 – 홈 포토에도 홈오피스에도 부합하는 기함모델

Canon사는 광학업체이며 또 사무기기 업체로, 사진기는 물론 복사기, 복합기로 상당한 명성을 쌓고 있는 업체이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HP, SEIKO EPSON(현 EPSON)과 함께 잉크젯 방식의 핵심기술을 쌓아온 업체로, 기술적으로는 HP가 가열소자, 엡손이 피에조진동소자를 가지고 있는것을 절충한 방식인 ‘버블젯’방식을 계승해오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HP쪽에…

내국 관광 진작을 위해 – 자유여행 프리 패스포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국내 관광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이뤄져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제안하고 싶은것은 이른바 ‘자유여행 패스포트’라는 것이다. 가령, 특정 지역의 내외국인의 자유여행을 촉진하기 위해서, 수도권이나 타지역에서의 왕복 철도 승차권(버스 승차권)과 가맹 숙박업체에서 숙박, 그리고 주요 시설의 입장권을 겸하는 자그마한 책자 형태의…

메가TV 라이브 – 아직은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메가 TV 라이브라는 녀석을 신청해봤다. 집에서 원래 메가TV를 봤었는데 이유라면 드라마 다시보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이기도 하거니와 가끔 심심할때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VOD로 보는 재미였는데, 일단 볼만하다 싶으면 유료인 경우가 많아서 문제인데다가 특히 TV 방송의 전반적인 유료화로 인하여 돈을 내고 보는 의미가…

디지털 케이블/위성과 IPTV의 HD화 갈길이 먼듯

집에 HDTV를 개비했다. 지상파와 BS 등으로 HD방송이 공짜로 제공되는 일본과는 달리, 지상파 이외의 HD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유료방송의 가입이 필수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단도직입적으로 현 시점에서 만약 HD텔레비전을 틀어놓았을때 가장 많은 HD컨텐츠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스카이라이프HD이다. 지역별로 물론 서울의 거대…

오롬 오거나이저 – 플래너가 아니라 오거나이저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꽤 오래 사용한 입장에 속한다. 실제로 내가 2000년도 속지를 쓸때만 해도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자는 극소수였으며, 지금처럼 사용자 모임이 온라인에 전개되고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었다. 지금도 역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는 없는 까닭에(10년분 속지를 사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막장 드라마’는 욕하면서도 볼수밖에 없다? – 아니다.

한때 ‘막장 드라마’로 자자한 ‘아내의 유혹’을 재미있게 봤었다. 이 드라마의 막장성은 어느 토막을 잘라서 봐도 자극적이고 말초적이며 몰입감이 있기 때문에 초중반부를 다 안보고 다만 정씨 일가의 몰락부분만 흘깃흘깃 봤음에도 상당히 중독되게 만드는 점에서 증명된다. 과거형으로 맺는 이유는 이제는 안보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에 대드는 한국 정부 별로 보기 안좋다

IMF를 전후하여, 우리 언론이나 정부는 할 말이 없다. 기아차가 망하고 한보가 무너지고 나서도 괜찮다고 하다가 엉겁결에 깡드쉬 총재와 재경부장관이 IMF 구제 금융 신청한다고 발표했던 것을 뭔일인고?하고 있었던것이 아직도 선하다. 그게 비록 내가 10대 초반의 어린 시절의 일이지만 말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중앙일보 새판형

중앙일보가 새 판형을 찍어 내고 있다. 조중동 삼총사 중에서 비록 하나 뒤질게 없는 악동이지만, 가로쓰기나 섹션 배치 같은 것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를 즐겨하는 편인데 작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적용되던 소형 판형을 오늘부터 적용했는데 신선해 보이는 시도이다. 다만 적은 페이지 크기를 만회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