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자막’의 의외의 수혜자
특히 넷플릭스(Netflix)나 디즈니 플러스(Disney+)를 비롯한 외국계 회사를 중심으로 한국어 컨텐츠의 폐쇄 자막(Closed Caption)이 달리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Wavve(웨이브)나 TVING(티빙) 같은 국내 서비스에서도 우리말 자막이 달리는 경우가 퍽 늘었습니다. 처음 넷플릭스가 국내에 진출한 즈음에는 한동안 넷플릭스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특히 넷플릭스(Netflix)나 디즈니 플러스(Disney+)를 비롯한 외국계 회사를 중심으로 한국어 컨텐츠의 폐쇄 자막(Closed Caption)이 달리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Wavve(웨이브)나 TVING(티빙) 같은 국내 서비스에서도 우리말 자막이 달리는 경우가 퍽 늘었습니다. 처음 넷플릭스가 국내에 진출한 즈음에는 한동안 넷플릭스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얼마 전 유튜브의 추천 피드에서 이런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전문 사진가가 요즘 나오는 컴팩트 카메라인 RX100M7을 위주로 스마트폰(아이폰 14 프로)과의 화질의 차이를 설명한 동영상인데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아시는 분이 소니의 컴팩트 카메라(RX100M3)를 중고로 사셨습니다. 촬영을 업으로 하시는 친구분에게서 입양해…
(특히 서구권 사람들이) Spotify에 대한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건지, LP판(Vinyl)의 인기가 CD를 능가하고 있다고 하죠.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은 가끔 고막 너머로 머리를 들여다보는거 아닐까 싶을때가 있을 정도로 취향을 무시무시하게 정확하게 분석하지만 그 덕분에 앨범 하나 하나를 음미하는 맛은 떨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macOS와 Windows에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는 몸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윈도우 데스크톱 옆에는 맥북 프로가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어 ㄱ자로 놓인 책상에서 윈도우와 맥을 오가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느끼는건데 ‘윈도우 업데이트 불편하지 않아?’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데스크톱의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를…
세상 살이 알 수 없지요. 복잡한 기분으로 머리가 터져나갈 때가 있을 때도 있고. 아니면 제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것 처럼 글감을 짜내서 무언가 써 내려가야 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입니다만, 노이즈…
애플하면 무엇이 떠오르느냐, 사람에 따라 다를 것 입니다. 과연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나 맥을 사용하는 사람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가장 쉬운 방법을 귀에 에어팟(AirPods)을 끼우고 있는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이어팟(EarPods)이었고, 그 이전에는 이어버드(Earbuds)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십여년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에 대해서는 제 안에서 확실히 호오가 갈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좀 난감한 점이 있는데요. (특히 맥에서도 사용하기 편한) 네이버 페이도 그렇지만, 제 블로그에 그나마 방문객을 많이 불러들여주는 존재가 네이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예 스니펫에 제 블로그 포스트를…
윈도우 컴퓨터에 로지텍 Brio 4K 웹캠과 Jabra PanaCast 20이라는 두대의 비슷한 스펙의 웹캠을 연결해 놓고 쓰고 있습니다. 훨씬 신형인 PanaCast 20을 두고 제가 Brio 4K를 치우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해서 Windows Hello용 적외선 카메라가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해서 윈도우를…
제 첫 애플 제품은 아이팟 3세대였지만 이 녀석은 앞면이나 뒷면이나 긁힘에 결코 강한 녀석은 아니었습니다. 앞면의 폴리카보네이트나 뒷면의 스테인리스나 긁힘에 정말 약했죠. 그래서 스티브 잡스가 앞면의 거의 대부분을 화면으로 만들고, 그 화면 위에서 조작하는 “(발표 당시 잡스 표현을 빌면)거대한” 화면이…
지난 1월달부터 한가지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말을 했었는지 기록을 남기지 않다보니 곤란한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날의 ‘실체’는 기억이라는 애매한 것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만, 문제는 그 기억이 다른 사람과 상이(相異)가 있어 서로 의견이 부딪히는…
뭐 직업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어깨가 결리거나 목 근처가 뻐근하거나, (의자를 사서 바른 자세로 앉으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허리가 아프거나 말이죠. 혹은 오래 걸어서 다리나 발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래 만지작 거려서 손가락과 손, 팔 부분이 아플 때가…
2020년대에 블로그를 하는 의미라는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실상 오늘 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돈을 들여서 하는 일종의 취미생활에 가깝습니다. 돈을 버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을지 모르나 블로그 자체로 돈을 벌기는 사실 한국어 웹 환경에서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지난번에 어필리에이트 링크를 통한 수익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