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업 불매운동의 진정한 의미

인터넷이나 SNS를 살펴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기업이 사고를 칩니다. 그에 걸맞게, 하루가 멀다 하고 불매 운동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크게는 가습기 살균제가 그러했고, 작게는 셀 수도 없죠. 사실 일개 소비자가 기업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단호하고 강력한 항의 행동 중 하나가…

타이밍을 못맞추는 곰의 현재 컴퓨터 환경

2010년 맥북프로 다음으로 2016년 레노버 ThinkPad X1 Yoga를 살 때도 그랬죠. 2015년 맥북프로는 리프레시가 임박했기 때문에 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아시다시피 여러분이 아시는 마지막 인텔 맥북프로 완전 모델 체인지가 이뤄집니다) 그러다가 한동안 맥용 어플을 쓰지 못하는 형벌(?)을 한 2년…

자칭 ‘가장 빠른 복사 툴’― FastCopy

개요 FastCopy는 일본의 FastCopy 연구소에서 제작하고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파일 복사 및 이동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Windows 운영 체제용 소프트웨어입니다. FastCopy는 사용자가 경량화된 방식으로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향상된 비동기 입출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파일 복사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또한…

책 장사도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지

도서 정가제에 대해 강경한 비판을 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요. 솔직히 말해서 글을 퇴고하고서 발행할 때까지 하루 정도 숙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발행하고 나서도 “오징어 씹히듯 씹힐 지 모르겠다”고 체념 했더랬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한산한 제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 인해 오징어가…

작가 한강 선생의 노벨상 수상과 도서정가제를 다시 생각하다

“도서정가제가 없는 세계를 겪어봤어요. 그때로 돌아가는 것은 독자로서 너무 힘든 일입니다. (도서정가제를 개악하면) 이익을 보거나 무언가 손에 쥘 사람은 소수일 거예요. 주로 작은 사람들, 출발선에 선 창작자들, 작은 플랫폼, 자본이나 상업성 너머를 고민하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소설가 한강)…

‘사바에의 안경 공장이 늘 사용하는 안경닦이(鯖江のメガネ工場がいつも使っているメガネ拭き)’ 사용기

제품명 그대로의 제품 아마존(Amazon.co.jp)에서 이 제품을 처음 봤을때, ‘뭐 이런 상품명이 있나?’ 싶었습니다. 후쿠이현(福井県) 사바에(鯖江市)는 일본 유수의 안경 산지로 우리나라로 치면 대구 일원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사바에에서 수십년간 안경과 안경 관련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