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아이클라우드 – ‘it just works’

레티나 맥북 프로(Retina MacBook Pro)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Pages(페이지스)를 이용하여 작성하고 있는데, 처음 작업하기 시작한 것은 내 맥북프로(Mid 2010)이다. 아닌게 아니라 레티나 맥북프로가 잠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맥북프로에 저장하지 않고 iCloud(아이클라우드)에 문서를 저장했다. 그러다가 잠시 아이폰(iPhone)으로 살펴보고 싶었다. 문서는 아이폰에도 바로 저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공유기능으로 선택해서 메일로 보내주었다. 다시 레티나 맥북프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나는 레티나 맥북프로에서 페이지를 켰다. 마침 아이클라우드에서 리뷰가 다운로드 되었다. 오 잘됐는걸? 나는 하던 작업을 마저 하고 저장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예전 작업이 나은것 같다. 버전 기능을 이용해서 예전 버전의 내용을 훑어보고 현재버전의 내용과 비교해보고 되돌리고 저장했다. 음, 아냐, 별도로 분기를 나눠서 이것도 가지고 저것도 가지는게 나을것 같아, 그럼 복제를 선택하고 이름을 준다.

별도로 파일과 폴더를 생각할 필요없이 문서가 마치 iOS의 앱이나 사진처럼 관리된다. 그리고 그것이 기기간에 동기화 된다. 그것이 아이클라우드의 문서 기능이다. 무척 간단하고 무척 편리하다. 기회가 되면 당신도 사용해보길 바란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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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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