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사는 법, 살아 남는 법

인트로

이전에 제가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LLM GAI의 시대에 글을 쓰는 블로거야 말로 제일 멸종 위기종입니다. 구글 결과를 좀 살펴 보세요. GAI가 만든 스팸 블로그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 블로그로 영리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싼 취미 활동으로 생각하죠.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이다”

군인이 칼에 손을 다친 장면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스타십 트루퍼스(1997)>를 보면, 중간에 버튼만 누르면 핵으로 행성 째 파괴 할 수 있는 시대에 보병의 존재 의의를 따지는 주인공의 동료가 나옵니다. 교관은 그 동료의 팔을 벽에 대개 하고 단검을 던저 손을 문자 그대로 벽에 박아 버립니다. “버튼을 누르지 못하면 (핵미사일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죠.

AI시대에도 이는 통용됩니다. 프롬프트 만으로 글을 쓸 수 있다지만, 프롬프트를 치는 것이 단순히 좋은 글을 뽑아 내지는 않습니다. 어떤 프롬프트를 쓰느냐 어떻게 프롬프트를 쓰느냐, 챗봇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글의 질이 달라집니다.

“살아 남아라”

스프레드시트와 워드프로세서는 수많은 경리 직원과 활자공을 실직자로 만들었습니다.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AI로 인해 도태되는 직업이나 사라지는 일자리는 있을 것입니다. 1990년대에는 누구나 컴퓨터 입문서를 끼고서 컴퓨터 붐에 늦춰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동료가 옆에서 컴퓨터로 빠르게 보고서를 만들고, 빠르게/ 계산을 해서 수치를 보고하는 것을 보고 자극 받은 까닭이지요. 만약 여러분이 운좋게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하면 GAI를 활용할 것인가, 어떻게 남보다 더 잘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시고 갈고 닦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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