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죽은걸까요?

요즘 신변잡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과거 포스트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도 그렇지만 과거의 포스트를 보면 재미난게 많습니다. 8년전에는 당시 새로산 맥북프로가 등교에 적합한지를 알아보려고 모의 테스트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지금 와서는 벽을 칠만한 글도 많이 있습니다만… 나름 유용한 글도 있고 수년전에 쓴 글이지만 지금도 방문자가 꾸준히 오는 글도 있고 말이죠. 블로그가 web+log의 합성어라는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이런식으로 log가 남는다는점은 좋은것 같네요.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생각했는지 기록이 남는건 훌륭한 것이니까요. 그런고로 아직 블로그의 존재 의의는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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