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에 관하여.

뒤늦지만 애플 워치에 대해 생각해봤다. 예전에 애플이 손목형 디바이스를 만든다면 카시오의 시계나 고급 시계의 수요까지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물어본적이 있다. 훌륭하게 한방 얻어맞았다. 애플은 스포티한 모델부터 금도금한 고급 모델까지 준비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G쇼크를 쓰는 모든 사람이 애플 워치를 살 리는 없고 스위스 시계를 사는 사람이 모두 그럴리는 없다. 하지만 만약 스마트 워치를 만드는 회사 중에서 현재 이러한시계를 만들 수 있다면 애플 뿐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물건 만들기와 디자인 능력과 재료에 대한 이해. 이 모두가 하나가 되면 애플워치가 된다. 과연, 어떠한 완성품이 만들어질지 실로 궁금해진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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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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