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를 하루 사용해 봤다.

간단하게 말해서, 정말 멋진 전화기임에 틀림없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을 산다면 반드시 후보로 추천해 줄 것이다. 카메라는 더욱 좋아졌다. 손떨림이 줄어들고 연사가 강화되었으며 여전히 아무런 생각없이 셔터만 누르면 뭐든지 알아서 해주는 카메라는 지난해의 보라색 수차 등의 오류나 이미지의 노이즈 등을 개선해 더 좋아져 돌아왔다. 단순히 화소가 다가 아니다. 라는 것을 웅변한다. 매일 인스타그램에 일력 사진을 찍어 올리는데 아이폰5로는 안정된 자세로 조심히 찍어야 깨끗히 찍히지만 이젠 부담없이 찍힌다. 카메라의 내장 플래시는 진일보했다. 연사 능력은 놀랍다.

프로세서는 64비트를 지원하는 앱에서 그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안타깝게도 그게 많지 않지만. 트위터리픽의 속도차이를 직접 비교해봐야 할텐데..

터치ID는 땀이 많이 나는 내게 쥐약이었지만 어쨌든 땀만 아니라면 인식은 탁월했다. 바로 철턱 문을 열어주었다.

이처럼 여러 장점이 있는 녀석이지만 5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보다 좋은 제안이 있다. 다음 아이폰을 위해 저금해 두거나 아니면 새 아이패드를 사는 것이다. 물론 향상된 카메라나 지문 인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야기는 별개다. 역시 그 이전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신세계를 맛볼 것이다. 지금 한번 친구의 5s를 빌려보라. 아, 터치ID가 허용하지 않을테지.. 친구에게 손가락도 빌려달라고 하라.

추가로 할 말이 있다면 향후 보충 포스트로 더 추가할 예정이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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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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