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가 2.0이 되었다.

언젠가 소개를 해야지 했던 툴이 있었는데 도저히 소개를 못하던 툴이 있었는데 어느새 2.0이 되었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그냥 그 김에 아예 향후 버전업까지 포함하는 메가 서포터로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다. Alfred라는 녀석이다. 간단하다. 맥용 커맨드 라인 툴이다. 단축키를 누르면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Alfred

여기에 소정의 명령어나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Spotlight와 비슷한데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앱을 실행하거나 웹을 검색하거나 메일을 검색하거나 주소록을 검색하거나 할 수 있는데(물론 네이버를 검색하게 할 수도 있다 ㅎ) Powerpack을 구입하면 파일을 검색해서 복사하거나 이동하거나 음악을 재생하거나 할 수 있고 네이버를 검색하게 할 수도 있고 이번에 Workflow라는 녀석이 생기면서 정말로 무서운 기능이 생겼다. 사용자가 직접 명령어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스크립트를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미 많은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workflow를 포럼에 공개를 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을 입맛에 맞춰 다운로드만 하면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트윗봇에 글을 쓰거나 배터리의 사이클을 알아보거나 환율이나 날씨를 알아보거나… 등등.. 개발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Alfred의 모든 기능은 사실 workflow의 집합체라고 하니 말 다했다.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녀석…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써보는게 좋을 듯하다. 아마, 파워팩을 구입해보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후회는 안할 것이다.

https://www.alfredapp.com/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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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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