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Lion에 실망하고 있다.

솔직히 Mac OS X Lion에 흥분도 많이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만, 역시 OS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 함은 안정성이겠지. 지금 내가 사용하는 Mac은 Macbook Pro Mid 2010 15″ i7인데 여기에 Geforce G330M 이 들어간다. 근데 라이언에 들어가는  드라이버가 약간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뻑하면 화면이 암전이 되면서 커널패닉(BSOD;Black Screen of Death)을 일으킨다. 세진 않았는데 대략 40회 이상. 한때 맥의 광고에는 “당신의 토스터나, 책장의 책이 고장나는것 만큼 안정적입니다”라고 할 정도였는데… 이거 완전히… 뭐.

커널패닉을 일으키고 종료하고 나면 에러 리포트가 나오는데  이 에러를 검색해보면 나만 그런게 아니다. Apple 서포트 커뮤니티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Community Search: Apple Support Communities 를 사례가 꽤 된다는걸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나와 전부 똑같은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즉, 같은 기종에서 같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거기서 알려진 바로 보면 Nvidia의 CODA 베타 드라이버를 깔아보니 문제가 없다기에 한번 깔아보니 문제가 없다. 해서 칼로 도려내듯이 다시 지웠다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BSOD…

 (참고로 이 드라이버, 실험 드라이버라 지우는게 많이 어려웠다, 문서화가 확실히 안되어 있어서 나 자신도 완전히 제거 되었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거기에 터미널을 이용해서 sudo rm -rf 등으로 꽤나 위험한 작업을 했다. 아무튼 널리 알려진 핵심파트는 삭제했는데, 잔여물이 있을지 모른다. 설치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아아… 쉽게 말해서 드라이버에 대해서 최소한의 검수 조차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는데, 정말 실망이 아닐 수 없다. (희망을 가지자면) 조만간 업데이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까지 마흔차례가 넘게 BSOD가 난 ‘데스크톱의 제왕’을 보면서. 한숨짓지 않을 수가 없네…

중요 – 2011년 8월 12일 추가 : 애플측과 수시간의 통화를 했다. 정말 몇 시간의 통화를 했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하드웨어 쪽의 문제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그리고 가산동 KMUG에 입고를 했는데 문제는 단순한 커널 패닉이 아니라(커널패닉 리포트가 생성은 되지만) 하드웨어는 켜지고 냉각계가 구동하고 나머지는 작동하지만 응답하지 않지만 화면이 나가버리는 상황으로, 로직보드(메인보드) 쪽의 그래픽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고 교체를 하게 되었고 문제는 해결 된 듯하다라고 연락을 받았다. 문제는 이쪽에서 일처리를 바보같이 해서 초보적인 점검을 게을리 한 나머지 심각한 문제를 간과해 사용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해서 현재로써는 문제의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다. 점검 결과는 Lion의 문제보다는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냐로 결론내려졌고 아무튼 제품을 다시 인수하는 대로 확인할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Lion에 들어서 빈도가 증가 했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확인된 문제이므로 내가 Lion을 탓한 것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

NVIDIA drivers giving 2010 MacBook Pro owners Lion upgrade headaches – ARS Technica
Black Screen Of Death Plagues Some Mac Users After Lion Update – Cult of Mac
Core i7 MacBook Pros kernel panicking with NVRM read error – CNET 

 

 

4 thoughts on “솔직히 Lion에 실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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