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10

  • iPad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

    제가 iPad를 받은지도 이제 슬슬 한달을 향해 치달아 갑니다. 한국에서 발매한날 10시에 받았으니, 한국 정식 발매도 딱 한달인데요. 다음주면 정확히 정확하게 한달이 됩니다. 나름대로 즐겁게 사용했다고 생각하는데요. iPad를 사용하신 분들의 말씀이 처음에는 잘 가지고 노는데 나중에는 별로더라는 겁니다. 글쎄 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물론 저도 아주 처음처럼 하루 죙~일 끼고 노는 수준은 확실히 아닙니다. 당연히…

  • 트위터의 본질에 대한 생각

    트위터에 대한 착각이 있습니다.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가? 라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 사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럼 무엇이냐, 트위터는 배급/구독 입니다. 예를 들어서 푸른곰(@purengom)을 follow하는 것은 푸른곰과 친구가 되겠다는 말도 될 수 있겠지만, 1차적으로는 a) 푸른곰이 하는…

  • Live free or Die Hard 블로그를 이전할까?

    제가 설치형 텍스트큐브(구글의 텍스트큐브’닷컴’과는 다릅니다) 에서 티스토리에 왔을때 우려를 했었던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의 편리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항상 포털 기반 서비스는 그 망할놈의 검열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권리자 운운하며 차단당하고, 명예훼손하면서 차단당하고 그런 우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뭐 그런일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셔서 일단 오긴 했습니다만… 과연 편리하긴 하더군요. 트위터로도 보내주고 페이스북으로도 보내주고. 다음뷰로도 제깍제깍 보내주고 많이…

  • 코리아 : 룰 브레이커와 트위터

    자칭 IT 선진국이라는 어느 나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단면을 보면 단연 추악한 현실이 보입니다. 국제 표준인 RSA 인증은 사용하지 않고 지 멋대르의 SEED인지 뭐인지 하는 보안을 사용하고,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은행거래와 카드 결제를 하기에 해외 업체들의 진입 장벽을 하나씩 만들어 주는 고마운 현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어디 그것 뿐이겠습니까만서도.  트위터에서 일입니다만, 한글…

  • 커피우유를 먹을 자유?

    하루는 제가 트위터로 서울우유 커피우유를 사서 기쁘다는 요지로 트위터를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커피우유가 없었기 때문에 빈손으로 갔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 @리플라이가 달렸습니다. 서울우유의 악행(?)의 고백이 달렸던지요. 담합사라던가, 뭐 이런류의.  솔직히 말해서 관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사정은 다 말할수 없지만, 먹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 트위터로 낚지 맙시다.

    가끔 어떤 사람이 저를 팔로우를 하거나 팔로윙을 하기 위해서 Bio를 보는데 여기서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포토 그래퍼, 부동산 전문가 등등등 근데 어째 타임라인은 죄다 정치 얘기입니다. 그 기분을 보면 -_- 헤에—엑; 해집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 모 유명 시사 평론가 유명 트위터의 말로는 정치는 쌀이요 밥이라는데 (음, 짖굿게도 근데 저는 수술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