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얘기가 나왔으니 이 얘기도 합시다. 오늘 새벽에 문득 커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커피가 다 떨어져서 주문을 했죠. 커피는 오늘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즉, 커피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커피들을 봤습니다. 이 종류 저 종류 한달전에 로스팅한거 이주일전에 로스팅한거 일주일전에 로스팅한거 남은 원두를 한알한알 다 다 그러 모아보니까 딱 1잔을 내릴 만큼이 되더군요;;; 하아… 그걸 마셨습니다. ㅠㅠ 지금 캐니스터에 원두가 충분히 남아 있다는게 참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앞으로는 좀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주문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