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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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리 커피샵에 갔습니다.
학교 앞에 로스터리 커피샵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여기 정말 주인의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벽면 좌석 아래에 AC 컨센트가 있고 연장선도 빌려줍니다. 무선랜도 있고.. 원두도 직접 볶는 근처의 몇 안되는 가게죠. 다만 아쉽게도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드립커피나 원두를 사는 사람이 드물어서 원두의 회전이 인터넷처럼 빠르지 않고 많이 살수가 없습니다. 뭔 말인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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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를 마무리 하는 포스트
아, 정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푸른곰의 모노로그에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플랫폼을 옮겨탔습니다.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덕분에 그 와중에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 와중에 도메인까지 구입해서 이전을 시험했었는데 세상 일이라는게 항상 완벽하게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그 와중에 불편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 점 사과 드립니다. DNS가 지연되어 도메인 연결이 수월치 않아 하룻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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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복이 터진 날입니다
커피도 새로 왔겠다. 요즘 내리는 커피 맛이 좀 이상해진 것 같아졌습니다. 이상하다. 항상 거의 일정한 맛이 나왔는데 왜 맛이 이상하기 시작했을까. 해서 여러가지 요소를 변화해가면서 시험을 했습니다. 덕분에 커피를 몇잔을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2만엔짜리 전동밀을 가진 코이와이씨가 너무 부러울 정도로 밀을 돌려서 갈았습니다. 이 추세로 가다간 캐니스터에 적은 포스트잇을 금방 떼겠어요. 해서, 처음에는 물의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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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중독인가 봅니다
커피 얘기가 나왔으니 이 얘기도 합시다. 오늘 새벽에 문득 커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커피가 다 떨어져서 주문을 했죠. 커피는 오늘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즉, 커피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커피들을 봤습니다. 이 종류 저 종류 한달전에 로스팅한거 이주일전에 로스팅한거 일주일전에 로스팅한거 남은 원두를 한알한알 다 다 그러 모아보니까 딱 1잔을 내릴 만큼이 되더군요;;; 하아… 그걸 마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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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리타 드리퍼를 쓰는 이유
2010/07/29 – [생활과 일상] – 커피도 왔습니다 2010/03/15 – [생활과 일상] – 메리타(Melitta) 커피 필터(드리퍼) –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커피 전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제가 메리타 드리퍼를 쓰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어서 메리타 페이퍼를 삽니다. 라고 했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드립 커피에 대해서 조금만 들어보셨다면 한국 드립 커피 애음자의 거의 상당수가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한다는 것도 잘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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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왔습니다
원두도 왔고, 캐니스터도 새로 샀고, 계량 스푼도 새로 샀고, 메리타용 필터 페이퍼도 샀고… 음… 일단 이로써 소모품은 다 갖춰진것 같습니다. 커피만 공급해주면 됩니다. 캐니스터에 붙인 포스트잇은 슈퍼스티키라는 좀 특수한 녀석인데 점착력이 뛰어나서 유리에도 저렇게 착하고 잘 붙습니다. 단 종이에 붙이기엔 안좋아요 ^^;; 캐니스터는 보덤(bodum) 제품이구요. 스푼은 칼리타, 필터페이퍼는 메리타 제품입니다. 메리타는 어쩔수가 없네요 아시겠지만 메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