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안경

  • 린드버그 에어 티타늄 림(‘로빈’) 안경 2년 반 사용기

    린드버그 에어 티타늄 림 (‘로빈’) 안경을 맞춘지도 2년 반이 되어갑니다.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맞췄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울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진심 어린 충고는 잘 듣고 볼 일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볍고 편할 뿐 아니라 어디 한 군데 불편하게 눌리는 구석이 없습니다. 한 동안 무테 안경을 써서 림이 있는 안경을 쓴 모습을 보는게 적응이 필요했지만, 세월이…

  • 도레이씨(Toraysee,トレシー)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도레이씨(Toraysee,トレシー)를 처음 다룬 글은 2008년에 썼는데도 아직도 찾으시는 분이 간간히 계십니다. 관련해서 연락을 받은 적도 있고 말이죠. 저도 뭐 어떤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된 겁니다만… 여하튼 세월이 8년 가까이쯤 지나면 많은게 변하죠. 당시에 도레이씨를 수입하던 곳은 도레이새한이었고, 그 회사는 합작을 해제해서 도레이첨단소재가 됐고 이 회사는 도레이씨를 수입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소비자용으로는 말이죠. 좋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있으면…

  • 안경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안경 코팅 상식)

    안경 올바르게 관리하기 : 안경의 해부학 아직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사용합니다. 물론 컨택트렌즈나, 레이저 수술, 안내 이식술 등 여러가지의 굴절 교정 방법이 있지만, 아마 당분간은 안경이 가장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력 교정 수단으로 남겠지요. 요즈음의 안경 렌즈는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로 하는데 이 소재의 경우(단순히 플라스틱이 아니라 굴절율과 제조사에 따라 약간의 소재가 차이가…

  • 변색 안경 새로 했습니다. – Nikon Transitions AS 1.6 SHE

    한낮의 태양이 눈이 부신 안경 사용자를 위해 지금까지 썼던 안경은 Carl Zeiss의 Clarlet Transitions 였습니다. 2년 넘게 썼으니 만족스럽게 쓴 렌즈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Gold ET 코팅도 슬슬 벗겨지기 시작하고, 눈부심도 별로 심하지 않다 싶어서 투명한 Clarlet 으로 바꿨습니다. 아주 만족스런 렌즈입니다.  야간에 가로등이나 전조등의 눈부심도 많이 줄여주는 좋은 제품인데 바깥에 나갈때 좀 곤란한…

  • 도레이씨(Toraysee) 렌즈 클리너 – 머리카락 1600분의 1의 세정력

    나는 좋아하는 물건을 몇개씩 쟁여놓는 물건이 있다. 우연히 써보게 된 이 물건은 곧 맘에 들었고 몇개를 여벌로 두었다. 일본의 도레이사에서 만든 렌즈클리너인 ‘도레이시(Toraysee)’라는 녀석이다. 일단 광학적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해도사(海島絲)라고 불리우는 머리카락 굵기의 1/1600의 가장 얇은 올로 만든 천으로 이 제품을 응용하여 반도체 표면을 닦을 때에도 사용할 정도로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유막 오염의 경우…

  • 안경으로 돌아오다.

    여의도 성모병원 안과의 문정일 교수의 커멘트다. “솔직히 말해서 안경을 쓰는 것이 가장 편하죠.”컨텍트 렌즈나 다른 교정수단을 사용해도 되냐는 질문에 딱잘라서 대답했다. 뭐 이후로 인공누액을 꾸준히 점안하면 딱히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해서 안경이 완성되는 동안 대략 이주동안(!) 렌즈를 끼고 있었는데, 안경원에 가서 렌즈를 빼고 다시 안경을 쓰는 순간 안경의 프레임이 확실히 두드러졌다. 하지만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