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무상화와 무상교육에 관한 생각

저는 초등학교 급식 전면 실시의 첫 세대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2~3학년 때인가 까지는 도시락을 들고 다녔었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는 그닥 요리실력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반찬’만’ 싸다주시곤 했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편식이 되었고 어머니도 편하게 만들 수 있는걸 해주시곤 했습니다만,…

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녀보니

전자사전을 사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우선 생각난게 마트와 가전 양판점인데, 음 일단 생각보다 구색이 많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꽤 다양한 회사 제품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아야 두세 회사 제품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팔리는 것만 갖다 놓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UE Triple Fi 10vi

트리플 파이를 작년에 구입했는데, 작년에 구입 할 당시에는 아이폰이라는 녀석이 도대체 언제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iPhone용 어댑터가 달려있는 10vi와 일반 10 Pro 중에서 10 pro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다보니 마이크와 리모콘이 정말 많이 아쉽더군요. 슈어(Shure)에서는 MPA라고 해서 기존 이어폰을 위해서…

패럴림픽 중계는 어떻게 될까요?

올림픽은 끝나고, 방송권 그 진흙싸움에 관하여 가 바로 이전 글이었는데 이번에도 올림픽 관련한 글이 되겠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패럴림픽, 즉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관한글입니다. 음. 주지하시다시피 이번 올림픽은 SBS가 전사적인 역량을 걸고 어마어마한 스탭들을 파견해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14시간의 시차라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철야방송과…

올림픽은 끝나고, 방송권 그 진흙싸움에 관하여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아 대단했어요. 대단했는데, 이 경사를 두고 언론은 말이 많았습니다. 바로 방송권 문제였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SBS가 올림픽 방송을 독점한겁니다. 취지 자체는 이해가 가는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월드컵이나 지난 베이징 올림픽때까지만 하더라도 스포츠 중계가 방송 3사를 도배했기 때문에 애꿎은 시사프로그램 교양프로그램 같은건…

미스터도넛 ‘폰데링’과 커피

음, 아침 일찍 서울에 가서 점심나절에 돌아오고 있는데, 이 김에 아침으로 미스터 도넛을 들렸습니다. 폰데링이 맛있다길래 두조각 시켜서 먹었는데요, 오오 쫀득쫀득 맛있네요. 몇번 지나쳤었는데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군요. 쫀득쫀득 알알 씹히는 느낌. 요즘 미스터도넛의 캐릭터가 있는데 그 캐릭터가 폰데라이온이라는…

먹는것의 즐거움

흔히 우리는 어떻게 사냐고 물을때, ‘어떻게 먹고 지내냐’ 라고 묻습니다. 안부를 물을떄도 ‘밥은 잘 먹고 다니냐?’라고 묻고, 형편이 괜찮으면 ‘먹고 살만하다’ 퍽퍽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합니다. 이럴 정도로 먹는다=산다라는 말이지요. 사실 저는 먹는게 부자연스럽습니다. 작년에 위에 수술을 해서 식사가 자유롭지…

와이브로로 바깥에서 인터넷을 하다.

음, 이걸 어떤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고민되는데, 사실 이 포스트 바깥에서 쓰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 바깥에서 뭐하고 있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엄밀히 말하면 서울에서 안산으로 가는 차안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버스에 앉아서 시간죽이기 하고 있는 중 인 것입니다. 앞으로 30분은 좋거나 싫거나…

와이브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와이브로를 신청했습니다. 모뎀을 받아서 소프트웨어를 깔고 노트북을 들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오오 잘 되는군요. 제가 노트북을 처음 썼을때는 인터넷이란 개념이 없었고, 나중에 두번째 노트북을 쓸때 28.6kbps 시리얼 외장 모뎀을 쓰다가 56kbps PCMCIA 모뎀으로 바꾸었다가 나중에는 두루넷으로 바꾸면서 PCMCIA 유선랜을 썼었습니다. 당시에…

욕심쟁이 사이트들 – 새창열기가 너무 많아.

가끔 사이트에서 무언가를 열다보면 왜 이렇게 새창 열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선두에 서는 것이 네이버입니다. 가만보면 홈페이지에서 뉴스를 눌러도 검색창에서 뭔가를 클릭해도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새창이 열립니다. 뭐 새창이 열리는게 뭐가 대수냐 싶겠지만, 가끔 컴퓨터의 리소스를 조금이라도 아껴야 될때가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신작 작업중’

초속 5센티미터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최신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신이 없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제가 이 소식을 접한게 벌써 꽤 됐는데, 이제서야 포스트하게 되는군요. 좌우지간 본론으로 넘어가면 12월 24일, 그의 블로그에서 밝히길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중임을 밝히면서 공개시기, 제목은 미정으로,…

드디어 한국 등장?!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 무서운 회사입니다. 무언가 싹수가 있는 시장이라면 무조건 파고들어가서 일등 업체를 순식간에 포위해버리는 무서움이 있는 회사지요. 이 회사가 2007년인가 보안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바이러스에 안전합니다라고 외치는 애플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가 바이러스 보안 회사를 구입했다는 것은 사실 좀 MS입장에서도 사용자 입장에서도 짖궂은 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