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활과 일상

미스터도넛 ‘폰데링’과 커피

음, 아침 일찍 서울에 가서 점심나절에 돌아오고 있는데, 이 김에 아침으로 미스터 도넛을 들렸습니다. 폰데링이 맛있다길래 두조각 시켜서 먹었는데요, 오오 쫀득쫀득 맛있네요. 몇번 지나쳤었는데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군요. 쫀득쫀득 알알 씹히는 느낌. 요즘 미스터도넛의 캐릭터가 있는데 그 캐릭터가 폰데라이온이라는…

먹는것의 즐거움

흔히 우리는 어떻게 사냐고 물을때, ‘어떻게 먹고 지내냐’ 라고 묻습니다. 안부를 물을떄도 ‘밥은 잘 먹고 다니냐?’라고 묻고, 형편이 괜찮으면 ‘먹고 살만하다’ 퍽퍽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합니다. 이럴 정도로 먹는다=산다라는 말이지요. 사실 저는 먹는게 부자연스럽습니다. 작년에 위에 수술을 해서 식사가 자유롭지…

인터넷 교보문고. 배송에 관한 칭찬 철회!

사실 리뷰를 항상 올리는 입장에서, 자신이 리뷰했던 물건에 대해서 바뀐 느낌을 다시 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뭔말이고 하니, 이러저러한 이유를 붙여서 평가했던 것을 철회하고 정정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나쁜 것이 좋아졌다고 느끼면, ‘개선됐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그야말로…

인터넷 교보문고 이용 단상

사실 저는 예스24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별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가끔 삐그덕 거리는 배송이 불만이긴 하지만 몇번 이용하다보니 대강 도착하는 시간도 알고 있고, 당일 배송 자체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것 같고 말이죠(물론 어긋나면 다음날 배송보다도 늦게 배송되는 안습한 상황이 생기지만). 예스24의…

만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즈음 만화책을 읽고있습니다. 한창 어릴 때도 잘 안 읽던 것이고, 안읽어 버릇하다보니 좀처럼 진도가 나아가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요즘에는 원서(?) 또한 섭렵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 일단 일본어로 된 글을 읽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한자의 읽기 방법입니다만, 후리가나(작게 읽는…

성금을 내다

철이 들기 시작한 이후로, 매해 연말이 되면 약간금의 성금을 냅니다. 애시당초 시작은 크리스마스를 닥치고,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해주십사 하는 불순한(?) 의도 였습니다마는. 그런데 작년은 이래저래 금전적인 트러블이 다망했던지라. 차일피일 하다보니 빨간냄비에 5천원짜리 지폐를 하나 넣고는 해를 넘기고 말았습니다만, 대단하게 유감스럽게도,…

고양이가 좋아!

유튜브에 보면 애완동물도 엄연한 하나의 장르인것 같습니다. Surprise Kitty 동영상도 그랬고 말이죠. 유튜브에는 구독 기능이 있어서 특정 사용자가 업로드하면 RSS 보듯이 볼 수 있는데요. 제가 구독하고 보는 동영상은 마루라는 고양이의 동영상입니다. 이 마루라는 고양이와 주인, 그리고 소소한 소품(종이 상자, 루어,…

전동자전거를 타봤습니다.

전동자전거라는 물건을 타봤습니다. 사실 값을 대강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 만만찮았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지르고 싶었습니다(예, 신용카드라는 녀석은 실로, 무서운 녀석입니다). 하지만 겨우 다스리고 돌아왔습니다. 음. 일단 타보니 정말 편리하게 쑥쑥 나아가더군요. 적지 않은 체구인데도 출발하는게 아주 매끄럽게 나아가서 하도 오랜만에…

커피 크림과 설탕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흔히 커피를 마실때는 설탕과 크림을 듬뿍 넣어서 먹는다. 카푸치노나 카페라테 같은 커피 음료(beverage)처럼, 우리가 먹는 이른바 다방커피도 하나의 엄연한 하나의 레시피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사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그야 말로 원두를 내리기 귀찮을때 마시면 딱 좋은 수준이므로, 여기에 적당히 첨가를…

PILOT Dr.Grip CL (파이롯트 닥터 그립 CL) 샤프 펜슬

제가 주로 사용하는 샤프입니다. ‘좀 더 쥐기 쉬운 샤프’의 붐을 만들었던 닥터 그립의 변형입니다. 좀 여성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그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자식이기 때문에 흔들면 심이 나옵니다(좀 달그락 거려서 조용한 장소에서는 못하지만요). 물론 노크를 눌러서 쓸수도 있구요. 은근히 익숙해지면 노크를 누르는…

고성능 지우개 – 톰보연필 MONO 지우개

요즈음 샤프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 고2때까지 서기였기 때문에, 연필보다는 아무래도 볼펜이 익숙했었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서 수첩에 무언가를 필기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아무래도 무언가 정정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샤프 펜슬로 글을 쓰고 지우개로 지우곤 합니다. 사실 느끼는 것인데,…

라미 사파리(LAMY Safari) 샤프

케이온이라는 애니메이션에 실제 몇초정도밖에 안나왔지만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제품이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20년도 더 된 제품이라는군요. 94년에는 iF 디자인 상도 수상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게는 상당히 가볍지만(ABS 플라스틱) 필기감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네요. 또 그립부분이 겔 소재 같은 특수소재도 아니지만…